두 천재들의 리얼 힙합🕶️ | 마크(엔시티 마크)- '프락치(Fraktsiya) (Feat. 이영지)‘[가사/해석/번역/ly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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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상은 주인장의 지극히 주관적인 해석을 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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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락치(Fraktsiya)
: 특수한 사명을 띠고 어떤 조직체나 분야에 들어가서 본래의 신분을 속이고 몰래 활동하는 사람.

📍영상 설명

00:21 계속해서 바뀌는 관은 k-pop과 힙합씬을 넘나드는 마크를 지칭하며 몬스터(헤이터)들은 그런 마크의 행적을 추적한다는 것 의미
*'Big bounty man l go bald like that' = 공짜 좋아하면 머리가 벗겨진다라는 속담 인용한 것 같아요

00:25 힙합과 k-pop 그 두 영역을 구분 짓는 사람들에게 본인의 영역을 한정 지을 수 없다며 그 영역을 넘나들며 다른 영역의 팬덤들 마저 홀리겠다 말합니다.
*2개의 핸드폰은 마크의 2개 영역을 구분 짓는 오브제

00:29 본인을 묘사
‘얼굴은 빛이 나고 폴로로 온몸을 치장한 남자’는 폴로 앰버서더인 자신을 묘사하며 자신이 잘났다는 것을 인정하며 이런 자신의 모습을 아니꼽게 보는 사람들에게 그래서 뭐 어쩌라고의 쿨한 태도를 보입니다.
*rover는 방랑자 뜻을 가져 이 두 영역을 넘나드는 본인을 의미하나 싶었는데 저는 이 두 영역을 넘나드는 수단인 rover 차로 해석했어요!

00:35 마크는 이 두 영역을 즐기고 싶은 것일 뿐 각 영역을 구분 짓고 싶지 않았습니다. 그렇기에 자신을 두고 도둑놈, 프락치라 지칭하는 사람들을 이해할 수 없죠. 본인은 정말 신실하고 진실되게 이 두 영역에 임하거든요.

00:46 이 두 영역에서 애매하게 구는 사람들을 저격합니다. 본인은 손가락이나 두들기며 시간 낭비하기보단 아티스트의 면모로 진심을 다한다고 말하는 거죠.

00:53 마크의 일상 묘사
3팀에 소속되어 있어(Super M 제외) 여러 나라를 돌아다니는 본인의 마일리지는 우주여행을 할 수 있을 만큼 자신은 바쁘다 비유합니다.

01:06 마크의 행보를 아니꼽게 보는 사람들 겨냥
이 모든 스케줄을 감수하며 최고의 솔로 앨범을 발매하는데 날 비난할 수 있는지 말하는 듯합니다.

01:44 영지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여러 곳에서 활동하고 있는 영지도 마크와 비슷한 고충이 있을 겁니다. 여러 곳에서 활약하고 있는 본인의 자질을 의심하는 사람들에게 보이는 대로 일뿐 아무리 비난해 봐도 바퀴벌레처럼 계속해서 살아날 것이라 말합니다.

02:48 마크와 영지는 본인들의 자질을 의심하는 사람들에게 계속해서 의문을 제기하며 노래는 끝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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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오랜만이에요~
이번 마크 솔로곡도 철학적이고 자기분석적이라 많이 어려웠어요... 그만큼 흥미롭고 보람도 있었던 해석&편집이었습니다. 영지소녀 랩도 너무 멋있었고요. 그리고 그저 비슷한 음악적 취향을 기반한 피처링이 아닌 마크가 둘의 공통점을 느껴 피처링을 제안했다는 점이 정말 마크다웠다고 느꼈어요. 이렇게 신실하고도 독창적인 마크의 노래는 앨범과 곡의 횟수를 거듭할수록 다양성이 나타나는 것 같아 재밌네요. (봄에 나올 앨범을 벌써부터 기대하고 있습니다 ㅋㅋㅋㅋ)

마크의 솔로곡을 다 해석해 본 입장에서
Child는 마크의 순수함과 신실함의 이면을 알 수 있었고,
골든 아워는 마크의 창의성과 참신함을 깨닫게 되었고,
200은 가사 속 마크의 바램과 낭만을 찾았고,
프락치는 마크의 포부를 가득 느낀 것 같아요.
다음 앨범에는 마크의 무엇을 담을까 기대가 되네요🤔

모두들 즐거운 연말 보내세요🎄🎅🏻
항상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