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은사 탐방기!(서울 사찰 투어 2탄)ㅡ대웅전 글씨는 추사 김정희가 씀
Автор: 윤세정tv(여행,행사&인터뷰)
Загружено: 29 сент. 2023 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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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강남구 봉은사로 531(삼성동 73)에 위치한 사찰로, 대한불교조계종 직할교구 조계사의 말사이다. 본래는 수도산(修道山)[1]에 있는 산사(山寺)로, 정식으로는 수도산 봉은사로 부르며, 강남 지역의 발달 및 도심화로 인해 현재처럼 도시 가운데 있는 모습이 되었다.
조선시대에는 선정릉의 능침사찰이었고, 현재는 흔치 않은 도심 속의 고찰(古刹)로 유명하다. 무엇보다 강남 한복판에 있어서 다른 산사들과는 달리 접근이 편리하다는 것이 장점이다. 대중교통으로 이용하려면 서울 지하철 9호선 봉은사역 1번 출구로 나가면 된다.
서기 794년 남북국시대 신라 원성왕 시절에 연회국사(緣會國師)가 처음 창건한 것으로 전해진다. 원래의 이름은 '견성사(見性寺)'였고, 위치도 선릉 근처라 지금과 달랐다. 그러나 조선시대에 들어서 성종의 능인 선릉을 지키는 '능침사찰'이 되면서 지금의 자리로 옮겨와 많은 땅을 하사받았다. 이 때문에 절 이름을 '은혜를 받든다.'라는 뜻의 봉은(奉恩)으로 바꾸었다.
이후 불교를 사랑했던 문정왕후 때에 선종 수사찰이 되어, 과거 제도 중 승과 시험을 보는 곳이 되었다.[3] 이 때문에 많은 유생 안티들이 양산되었다. 봉은사는 한양과 가까운데다 승과시(僧科試) 시험장이었기 때문에, 숭유억불을 국시로 삼았던 조선 유생들의 집중적인 견제를 받았다. 봉은사와 승과시험을 없애야 한다는 유생들의 상소가 끊이지 않았다. 그나마 능침사찰[4]이라 회암사처럼 불태워지는 사태는 없었다.[5] 하지만 승과시험 때문에 당시 공부 좀 한다는 사람들이 승려로 입산해서 관직에 오르려고 했고, 이 때문에 휴정, 유정 같은 명망 있는 승려들이 나와 임진왜란 등에서 활약할 수 있었다.
판전의 현판은 추사 김정희가 죽기 3일 전에 쓴 마지막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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