욥기묵상 37. 삶, 무너질 산과 굴려날 바위(
Автор: 메콩강소년 mekongboy
Загружено: 20 апр. 2025 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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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 삶, 무너질 산과 굴려날 바위(14:18-22)
욥은 온전하고 정직하며 하나님을 경외하고 악에서 떠난 자였다. 그는 동방에서 으뜸가는 부자였다. 그는 아들 일곱과 딸 셋을 두었고, 양이 칠천 마리, 낙타가 삼천 마리, 겨릿소가 오백 쌍, 암나귀가 오백 마리에, 종도 매우 많았다(1:1-3). 욥의 삶은, 하나님을 경외하며 온전하고 정직하며 악에서 떠난 삶을 살아도 세상의 부와 권위를 누릴 수 있음을 보여준다.
반면 아브라함은 복의 근원이 되라는 약속을 받고, 욥의 믿음과 욥이 이룬 삶을 향해 가는 삶이다. 아브라함, 이삭, 야곱은 약속 안에서 자기가 누릴 것만 생각한 나머지, 온전한 믿음의 삶, 복의 근원이 되는 삶은 살지 못했다. 아브라함의 부는 아내를 팔고, 바로를 속여서 모은 것으로 시작한다. 야곱은 수단 방법 가리지 않고 소유의 산을 쌓고 명예의 바위를 세웠다.
죄인에게 복음을 전할 때, 욥보다 아브라함이 더 친근하게 느껴질 수 있다. ‘하나님을 온전히 믿고 정직하게 살며 악에서 떠나면 동방에서 가장 부자가 된다’는 욥의 이야기는 너무 멀게 느껴질 수 있지만, ‘하나님이 당신을 복의 근원으로 부르셨으니 그 부르심에 순종하라’는 아브라함의 이야기는 훨씬 더 쉽게 공감하고 받아들일 수 있다.
욥은 자신이 이룬 모든 것이 사라지는 고통을 겪고, 이제 부활의 날을 소망하고 있다(18-22). “산이 무너져 내리고, 큰 바위조차 제자리에서 밀려나듯이, 물이 바위를 굴려 내고 폭우가 온 세상 먼지를 급류로 씻어 내듯이, 주님께서는 연약한 사람의 삶의 희망도 그렇게 끊으십니다. 주님께서 사람을 끝까지 억누르시면, 창백하게 질린 얼굴로 주님 앞에서 쫓겨날 것입니다. 자손이 영광을 누려도 그는 알지 못하며, 자손이 비천하게 되어도 그 소식 듣지 못합니다. 그는 다만 제 몸 아픔만을 느끼고, 제 슬픔만을 알 뿐입니다”
산과 바위는 세상의 소유와 명예를 상징한다. 온전하고 정직하며 하나님을 경외하고 악에서 떠난 믿음으로 이룬 산과 큰 바위도 하나님의 나라에는 가져갈 수 없다. 하물며 탐욕으로 쌓은 산과 바위는 오죽하겠느냐는 반문이다. 하나님은 그 산을 무너져 내리게 하시고 물로 바위를 굴려 내고 폭우가 온 세상 먼지를 급류로 씻어 내듯이, 세상의 희망도 끊으신다.
하나님의 징계를 피할 자는 없다. 하나님께서 사람을 끝까지 억누르시면, 사람들은 창백하게 질린 얼굴로 주님 앞에서 쫓겨날 것이다. 그런데도 야곱, 사울, 솔로몬, 아합 같은 사람은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고 세상의 부와 명예로 그들의 산을 쌓고 바위를 만들려 했다.
부활의 세계는, 나의 자녀들이 영광을 받는지 욕을 당하는지 알 수 없다. 세상의 어떤 일도 알 수 없는 곳이다. 천국은 오직 하나님 한 분으로 만족한 나라다. 욥은 인생은 죽음을 향하여 가고 있다고 걸 알았다. 죽음에 이르는 고통을 이기는 길은 바로 부활의 주님을 바라보는 것이다.
부활의 소망을 가진 자는, 욥처럼 온전하고 정직하며 하나님을 경외하고 악에서 떠난 삶으로 세상의 소유와 권위의 산을 쌓고 바위를 세우는 은혜를 맛보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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