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못 하는 성(性) 고민, '보건소'가 들어줬더니…_SK broadband 서울뉴스
Автор: ch B tv 서울
Загружено: 2 авг. 2024 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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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 tv 서울뉴스 김대우 기자]
[기사내용]
앵커)
서울의 한 자치구 보건소가
자치구 중에서는 처음으로
성(性)과 관련한 상담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한 달이 됐는데, 60명 넘게
성 고민을 털어놨고,
그 가운데는 청소년도 많았습니다.
김대우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성(性)과 관련된 고민을
누군가에게 털어놓기란 쉽지 않습니다.
혼자 끙끙대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노원구보건소가
'성 상담실'을 운영해 봤습니다.
기존에는 성매개감염병과 관련된 검사와
그에 따른 상담만 진행했습니다.
한 직원의 아이디어로 상담 범위를 넓혔습니다.
그랬더니 7월 한 달 만에
60명 넘는 주민이 보건소 문을 두드렸고,
실제 상담이 이뤄졌습니다.
성병과 관련된 상담이 가장 많았습니다.
월경 질환과 같은 '성 건강 상담'과
부부관계 등 '성 심리 상담'이 뒤를 이었습니다.
[유준규ㅣ노원구보건소 감염병대응팀장]
"사업을 시작한 지 얼마 안 됐는데
한 60여 분이 벌써 신청해 주셨고요.
성적인 부분에서 불만족이나 횟수 등
불편한 부분들도 많이 접수가 됐고요.
성이라는 부분이 상당히 꺼내놓기 어렵고
혼자서 고민하고 누군가에게 토로할 수 없는 부분인데…"
청소년들도 고민을 털어놓았습니다.
7월 한 달 진행된 상담 가운데 30% 가까이가
청소년과 대학생 상담이었습니다.
몸의 변화 등에 대해 물었습니다.
[추국화ㅣ노원청소년성상담센터장]
"사춘기 성이나 몸 변화, 성 건강에 대한 것,
내 몸에 대한 궁금증 이런 것들을
사실 요즘은 학교에서 성폭력 예방 교육에
집중을 하다 보니까 시간상 많이 놓치고 있어요.
그랬을 때 구체적인 내 몸에 대한 예부터
다양한 성을 다룰 수 있는 기회가 돼서…"
보건소라는 점이, 말 못 할 고민을
누군가에게 할 수 있게 만들었다는 분석입니다.
상담은 익명으로 진행되고 있는데,
노원구는 성과와 반응 등을 보고
성 상담실을 추가로 운영할 생각입니다.
Btv 뉴스 김대우입니다.
(김대우 기자ㅣ[email protected])
(촬영편집ㅣ전현표 기자)
(2024년 08월 02일 방송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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