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MBC뉴스]보수 성지의 비애-양관희
Автор: 포항MBC NEWS
Загружено: 13 апр. 2018 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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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대구경북을 흔히 보수의 성지라고 하는데,
보수 정치인들은 지역과 지역민을
어떻게 여길까요?
선거철 행태를 보면, 성지라기보다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다"는 속담처럼
가볍게 보고 있지 않느냐는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보도에 양관희 기자입니다.
◀END▶
◀VCR▶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는 국회의원 출마를
앞두고 3년 전 대구 당협위원장을 맡았습니다.
부천에서 국회의원 3선과 경기도지사 2번을
거친 김 전 지사는 대구에 뼈를 묻겠다는
각오를 밝혔습니다.
지난 총선에서 김부겸 의원과 맞붙어
낙선한 뒤 낙선인사조차 제대로 하지
않았습니다.
이번에는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서울시장 후보로 나선다며
아무런 입장표명조차 없이 대구를
떠나버렸습니다.
◀INT▶김문수 전 대구 수성갑 당협위원장
/자유한국당
" 낙선의 부족한 모습만 보여드리고 서울로
오게 된 점에 대해서 굉장히 죄송스럽게
생각합니다.
질문 : 정치적으로 다시 대구에 오실 계획은
없습니까?
서울시장 선거를 앞두고 말씀드리기에
적절치 않다고 생각합니다.
홍준표 당 대표는 마지막 정치 인생을
대구로 옮겨 하겠다며
대구 북구 을 당협위원장까지 맡았지만
지방선거용에 불과하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INT▶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 관계자
"총선에 출마 안 하시고 당협위원장은
좋은 사람 나타나면 물려주고
본인은 당협위원장 물러나겠다는 말이고요.
제 생각에는 적어도 연말까지는 계실 겁니다."
보수의 성지로 불리는 대구경북이지만
위기의 정치인들이 자신의 정치적 입지와
재기를 위한 발판으로만 여기고 있지는 않은지
한번 짚어볼 부분입니다.
mbc뉴스 양관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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