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인표의 왈왈왈]5회 갈수록 대담해지는 시진핑의 외교정책
Автор: 경향티비
Загружено: 18 нояб. 2014 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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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최근 막을 내린 베이징 아시아태평양경제공동체(APEC) 정상회의를 위해 시설 투자비로 13조원이라는 천문학적인 돈을 쏟아부었다. 베이징의 악명높은 스모그를 없애기 위해 학교와 직장 문을 대부분 닫는 승부수를 던졌다. 회의는 예상대로 중국의 독무대였다. 시진핑 주석은 미국 오바마 대통령, 러시아 푸틴 대통령, 일본 아베 총리와 잇따라 만나면서 세계적인 지도자 반열에 올라섰음을 그대로 보여주었다. 그는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만나 중국과 미국이 서로 충돌해서는 안된다는 내용을 담은 신형대국관계를 거듭 강조했다. 중간선거에서 참패한 오바마 대통령을 위해 자신의 관저가 있는 중난하이로 초대해 만찬을 베풀기도 했다.
과거 명나라 청나라 황궁인 중난하이에서 중국의 굴곡진 근대사, 현대사를 설명하면서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을 부르짖는 차이나 드림을 소개했다. 그는 푸틴 대통령과는 천연가스 공급 계약을 맺어 중·러 밀월관계를 다시 한번 과시했다. 그동안 단 한번도 만나지 않았던 아베 일본 총리를 만나기는 했지만 냉대했다. 주최국 주인으로 만나기는 했지만 중국 사람들의 자존심을 지키는 데 손색이 없었다. 시진핑 주석이 갈수록 대담해진 외교 행보를 보이면서 그가 내세운 주변국가 외교의 키워드인 친선혜용도 눈길을 끌고 있다. 주변국가와 친밀하게 지내고 성의있게 대하며 은혜를 주고 포용하겠다는 청사진을 보이면서 주변국가들을 다독거리고 있다.
〈홍인표 국제에디터·중국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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