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말티푸가 무지개 다리를 건넜다가 돌아왔습니다(최종회) / 강아지 홍역

죽음의 문턱을 왔다갔다한 말티푸 럭키의 다양한 홍역 증상과 자가치료 과정을 담았습니다.살아오면서 어릴때부터 강아지를 키워왔지만 강아지 홍역을 접할 기회가 없어 이렇게나 무서운 병인줄 몰랐습니다ㅜㅜ
혹시 홍역에 걸린 아이가 있어 이 영상을 보러 오셨다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맘으로 제작하게 되었습니다.병원에 왜 입원 안시켰는지,아니 못시켰는지는 1편에 잘 나와있으니 참고 부탁드립니다. 홍역 치료를 위해 통원치료를(혈청주사) 받아주는 병원이 있다면 정말 좋은 선생님이시니 무조건 혈청주사는 맞히시길 바랍니다. 저희는 열군데 전화했는데 아무도 받아주질 않았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홍역자가치료의 가장 주요했던 부분은
•강제급여(포카리,설탕물), 드시모네(유산균), 셀레나제, 위장약(포타겔, 사람먹는 약) ,항생제(혈변 시작하면서) , 포카리스웨트, 리커버리식, 포도당 수액 그리고 가장 중요한 강아지를 향한 사랑과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강인한 정신력 입니다. 홍역 자가치료는 절대로 쉽지않은 싸움이지만 꼭 살려야한다는 정신력으로 버티는 수 밖에 없습니다.
통원치료로 혈청주사와 수액을 맞으면서 치료하는게 제가 생각하는 최고의 치료법이지만 홍역은 병원에서조차 잘 받아주지 않고 통원치료는 아예 불가능한 실정이었습니다. 하지만 지역에따라 통원치료를 간혹 받아주는 곳도 있다는 글을 봤으니 주변 병원에 일 일이 다 물어보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현재 럭키가 아무런 홍역 후유증 없이 잘 크고 있음에는 셀레나제의 역할이 컸다고 개인적으로 판단합니다. 셀레나제(셀레늄)는 항암환자들이나 수술후 회복중인 환자들이 필수로 먹는 항산화, 항염증, DNA보수를 해주는 보조제입니다. 린후엄마는 항암치료하면서 하루에 매일 5~10개씩 (1회용 눈물액 사이즈) 먹었던 보조의약품 입니다.린후도 아플려고 하거나 아플때 꼭 먹는보조제입니다. 전문가와 상담후 강아지에게도 급여가 가능하다는 말을 들었고 결과론적으로 이번 치료에 도움이 되었다고 판단이되어 말씀드리는 부분입니다. 셀레나제에 관한 자세한 내용과 구입관련 문의는 저희를 담당해주셨던 김윤호 약사님께 여쭤보시면 잘 도와주실겁니다.
이자릴 빌어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코끼리 약국 김윤호 약사님 010-2813-12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