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으로 일자리 창출한다 / YTN 사이언스

[앵커]
로봇이나 인공지능, AI가 중심인 '4차 산업 혁명'

운전자가 AI로 대체되며 일자리가 사라질 거라는 어두운 전망만 나오는 것은 아닙니다.

미래 기술 개발을 이용해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오는데요.

이를 위해선 융합과 소통을 통한 기술 개발이 중요할 텐데요.

새로운 패러다임에 대응해, 과학기술계의 미래를 진단하는 자리가 마련됐습니다.

이정우 기자입니다.

[기자]
정보통신기술, 즉 ICT의 융합으로 이뤄지는 4차 산업혁명.

인공지능과 로봇기술, 생명과학이 주도하는 차세대 산업혁명이 과학기술계의 화두입니다.

로봇이나 인공지능, AI를 통해 현실과 가상이 통합돼 사물을 자동적, 지능적으로 제어할 수 있는 미래 산업이기 때문입니다.

[최양희 /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 기초 원천연구를 탄탄히 하면서 기반을 넓히는 동시에 과학기술과 국민, 기업이 같이 호흡하는 그런 한해가 시작되도록 하는데 정부 정책에 주안점을 두고 있습니다.]

대덕연구개발특구 연구성과와 노하우가 새로운 시장 개척과 부가가치를 높이는 선도적 역할을 하면서 기술사업화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융합과 소통을 기반으로 인공지능, AI와 로봇 등 융합과 소통을 통한 미래 기술 개발에 나서게 됩니다.

[권명상 / 연구소기업협회장 : 일자리를 제공하는 것은 굉장히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이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강력하게 추진하고 정부에서 적극적으로 여기에 대해서 지원을 해줘야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연구자와 창업자, 투자자가 함께 할 수 있는 개방형 플랫폼을 구축해 과학기술 기반의 창업 지원도 강화됩니다.

[이상천 /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이사장 :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하여 과학기술이 새로운 도약을 할 수 있는 디딤돌이 되고 또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그런 중요한 역할을 하겠습니다.]

44년 역사 대덕연구개발특구의 첨단기술과 인력, 시스템 노하우 등을 토대로 우리 과학기술계가 '4차 산업혁명'에 도전장을 냈습니다.

YTN 이정우[[email protected]]입니다.

[YTN 사이언스 기사원문] http://www.ytnscience.co.kr/program/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