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새

퀘이커앵무새 부리 + 회색앵무 잠바 + 모란앵무 옹심이 = 어느새 이야기

🦜첫째 앵무새
이름 . 부리
나이 . 5년 3개월
성별 . 수컷
종 . 블루 퀘이커 앵무새
→ 누나 껌딱지 앵무새로 엄마 없이도 살아갈 수 있는 존재! 생후 3년간은 소음 유발조였고, 조생 4년차에는 조용한 나날을 보냈으나, 최근부터 심각한 소음을 내어 새장 방음처리까지 하게 만든 앵무새! 매일 둥지 짓고 만성피로에 시달리는 와중에도 말은 참 잘하는 편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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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앵무새
이름 . 잠바
나이 . 3년 7개월
성별 . 수컷
종 . 콩고 회색앵무
→ 평생 한 명의 보호자만 바라보며 살아간다는 그 회색앵무! 이유식 먹이며 물고 빨고 키웠더니 정말 엄마바라기 앵무새로 성장! 회색앵무 깃털이 회색이라 산책 나가면 비둘기냐고 오해 받는 일 허다함-.-; 아기때부터 호출 훈련한 결과 호출이 잘 되고 비행도 아주 멋지게 하지만, 이상하게 밖에만 나가면 독립심이 강해져 엄마는 안중에 없이 비행만 함. 앵무새 중 가장 말을 잘 하며 지능이 높다는 장점이 있는데, 실제로 상상이상으로 똑똑하며 말을 상황에 맞게 훌륭하게 함. 너를 '새'라고 불러야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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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째 앵무새
이름 . 옹심이
나이 . 2년 1개월
성별 . 암컷
종 . 화페 시나몬 바이올렛 모란앵무
→ 모란앵무의 예쁜 외모에 반해 맨날 모란이 모란이 하다가 결국 입양한 모란앵무. 이름이 왜 '옹심이'인지 매우 많은 질문을 받았는데, 아기때 얼굴이 하얗고 몸이 말랑말랑한게 찹쌀떡 같이 생겨서 붙인 이름이 '옹심이'! 아무튼 이름은 찰떡으로 잘 지었고, 모란앵무새를 껌딱지로 만들고 싶은 마음에 매일 정성껏 사랑으로 키웠더니 정말 껌딱지가 되었음. 이름만 부르면 엄마한테 바로 날아오는 호출되는 막내 앵무새~ 하지만 엄마가 안보이면 분리불안인지 엄마 찾아서 방 화장실까지도 오는 똑똑이. 성격이 셋 중 가장 강하며 막내 공주님같은 캐릭터로 자리 잡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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