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근준-이정우 Chungwoo LEE a.k.a. Geun-jun LIM

임근준(林勤埈, 필명: 이정우), 미술·디자인 이론/역사 연구자. 1994/1995년부터 2000년까지 미술가/디자이너이자 인권운동가로서 실험기를 보냈다. 1999년부터 2013년까지 디자인 연구자 모임인 DT 네트워크 동인으로 활동했고, 계간 공예와 문화 편집장, 한국미술연구소/시공아트 편집장, 월간 아트인컬처 편집장 등을 역임했다. ≪크레이지 아트, 메이드 인 코리아≫(2006), ≪Off Kilter: Notes from a Study of Contemporary Korean Artists≫(2007), ≪이것이 현대적 미술≫(2009), ≪여섯 빛깔 무지개≫(2015) 등이 대표 저작이고, 앞으로 ≪이것은 과연 미술인가≫(가제) ≪현대디자인은 어디로 가는가?≫(가제) ≪메소드: 방법론으로 공부하는 20・21세기 현대미술의 역사≫(가제) 등을 순차적으로 발간할 예정이다. 2008년 이후 당대미술이 붕괴-해체되는 과정에서, 마땅한 돌파구를 찾기 위해 애쓰고 있지만, 궁극적으로는, ‘통사로서의 현대 한국/아시아 미술사를 작성하는 일’과 ‘아시아의 새로운 상호 연결성으로 문화예술의 미래를 창출하기’를 인생의 과업으로 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