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은?] 한국으로 이민 온 일본인에게 먹여보았다! 인생 첫 등갈비찜! 곤드레밥 메밀전/ 서울 숨은 맛집

✨'맛 봐드립니다!'코너, 이번에도 아주 특별한 손님과 함께 했습니다✨
바다 건너 일본에서 이민오셔서 한국 생활 7년 차에 접어든 미스즈 님입니다.
한국의 웬만한 음식은 다 드셔보셨을 법도 한데 아직 ‘등갈비’는 맛본 적이 없다는 말씀에 당장 모시고 갔습니다.
청춘과 낭만이 넘치는 신촌의 등갈비찜 성지, 담산!

오후 5시 문을 열자마자 순식간에 만석이 되는 엄청난 곳이죠.
숯불구이가 익숙한 등갈비를 ‘찜’ 단 하나만 내걸고 영업하는 자신감.

버섯과 콩나물이 산처럼 쌓인 냄비 아래 수줍은듯 숨어있던 등갈비의 자태!
젓가락만 대도 스르르 무너져 내리는 부드러움에 “이건 잇몸만으로도 먹겠는데요?“라며 터져 나온 미스즈 님의 감탄이 모든 것을 설명해줍니다.

달콤, 매콤, 감칠맛이 완벽하게 조화를 이룬 마성의 양념.
향긋한 곤드레밥에 양념 듬뿍 비벼 한입!
쫄깃한 메밀전에 고기를 돌돌 말아 또 한입!
아삭한 콩나물을 올려 다시 한입!

“내일 또 생각날 것 같아요!“라며 소녀처럼 웃으시던 미스즈 님의 모습에 저까지 행복해졌답니다.
맛은 기본, 잘생긴 몸짱 직원분들의 넘치는 에너지와 세심한 배려는 또 하나의 감동이었습니다.
모든 직원이 일본어로 응대해 주셔서 편안하게 식사할 수 있었고 “한국의 정(情)을 제대로 느꼈다”는 미스즈 님의 말씀에 제 어깨까지 으쓱해졌네요.
가히 밥도둑의 왕, 술안주의 제왕이라 불러도 아깝지 않은 등갈비찜의 매력!맛있는 음식 앞에서 둘의 즐거웠던 모든 순간을 영상에 꾹꾹 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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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촬영 후 가게의 사장님께는 "영상을 보고 오신 분들이 방문하시면 꼭 잘 부탁드립니다"라는 말씀을 드리고 있어요.

🔹이곳 한국어 채널과 일본어 채널 2개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본 영상은 음식을 제공 받았지만 솔직하게 리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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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당정보 |
상호 / 담산
양푼등갈비찜(1인) / 16,000원
가마솥 곤드레밥 / 6,000원
추가 메밀전 / 1,000원

영업시간 /
11:00~22:00 (브레이크타임 15:00~17:00, 점심 라스트오더 14:30)
매주 월요일 휴무

서울 지하철 2호선 신촌역 1번 출구에서 도보 3분
[NAVER MAP] https://naver.me/FoENhQM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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