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밥 걱정 끝났다. 아무렇게나 툭 던져둔 통발에 제철 붕장어 한가득 / 날마다 바다 나가 고기 꺼내 먹는 부부 /
Автор: 바다 다큐
Загружено: 2025-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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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부터 광어잡이가 끝날 무렵이면
서천 앞바다의 보물은 붕장어다.
붕장어는 주로 어두운 밤에 활동한다.
14살 때부터 바다에 나갔다는
최세연 선장은 어부가 숙명이라고 말한다.
결혼 후 남편 따라 배에 올랐다는
아내는 어느새 뱃사람이 다 됐다.
남편이 배를 몰면 아내는 붕장어를 거두고
30년간 함께 하며 손발이 척척 맞는 부부.
은빛물결 찰랑이는 서천 바다, 어부에겐 운명과 같은 땅이다.
맑고 푸른 기운 넘치는 서천 바다.
바다는 어부들에게 제 것을 다 내어주었고
그 곳은 어부의 땅이 되었다.
금강과 서해가 만나는 서천 바다는
두 물이 만나는 곳에 어장이 형성돼
영양분이 풍부하고 각종 해산물이 넘쳐난다.
서천 바다의 명물은 자연산 광어.
주로 갯벌 바닥에 엎드려 사는 습성상
남해와 서해안에서 주로 잡히는데
서천은 자연산 광어의 최대 집산지로
늦봄부터 초여름까지가 절정이다.
※ 한국기행 - 서천 3부 어부의 땅 (2013.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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