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와 스페인 ‘500년 앙금’…대통령 취임식에 국왕 초청 제외 [맵 브리핑] / KBS 2024.09.26.
Автор: KBS News
Загружено: 2024-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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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곳곳의 다양한 소식을 한눈에 전해드리는 맵 브리핑 코너입니다.
오늘 첫 소식은 멕시코로 갑니다.
멕시코 대통령 당선인이 다음 달 1일 열리는 취임식에 스페인 국왕을 초청하지 않기로 하면서, 양국 간 외교적 마찰이 빚어졌습니다.
멕시코 헌정사 200년 만에 처음으로 여성 국가수반에 오르게 된 클라우디아 셰인바움 대통령 당선인.
현지 시각 25일 멕시코시티에서 열린 벽화박물관 개관식에서 스페인 국왕을 멕시코 대통령 취임식 초청 명단에서 제외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달 말 임기를 마치는 오브라도르 멕시코 대통령이 앞서 펠리페 6세 스페인 국왕에게 500년 전 스페인 정복으로 인한 멕시코 주민들의 피해를 공개적이고 공식적으로 인정할 것을 요구하는 서한을 보냈지만, 이를 거부했다는 이유에섭니다.
[클라우디아 셰인바움/멕시코 대통령 당선인 : "오브라도르는 멕시코 대통령일 뿐만 아니라 멕시코 국가와 국민을 대표하는 사람이기도 합니다. 그것은 분명히 대통령에 대한 모욕인 동시에 멕시코 국민에 대한 모욕이기도 합니다."]
스페인은 이에 대해 용납할 수 없는 처사라며 멕시코 대통령 취임식 보이콧을 선언했습니다.
멕시코와 스페인은 경제적으로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지만, 2018년 오브라도르 대통령 취임 이후로는 관계가 소원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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