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도 버그도 인기도 많은 8년차 게임, '사이퍼즈' 이야기

1) 블레이드앤소울도 최적화 이슈로 말이 많죠. 그래서 이번에 언리얼 엔진 4로 리마스터하면서 그 부분을 해결한다고 그러더라고요. 사이퍼즈도 그게 유일한 답일 텐데, 해주려나요...

2) 오버워치가 나오기 전에, 개발자님들이 버그나 렉 잡으려고 노력을 안 한 건 아닙니다. 계속 뭠가를 했는데, 결과가 안 나왔을 뿐이죠. 그러다 보니 고칠 수 있는 부분도 조금... 소홀하게 대처했던 게 아닌가 싶어요. 오버워치 출시 이후 고쳐진 버그가 있긴 하니까요.

3) 사이퍼즈 고수 분들은 어느 시점에서 어떤 렉이나 버그가 발생할 지 예상하면서 게임한다고 합니다. 그것도 플레이의 일부라고...

4) 2018년 개발자님이 밝히길, 개발팀 내부에서 "장비템 시스템을 없애자"란 말도 나왔다고 합니다. 하지만 장비템을 없앴을 때의 후폭풍이 걱정되다 보니, '장비템 자유 이용권' 추가로 타협을 봤다고 하더라고요.

5) 세계관이나 캐릭터 스토리 같은 경우도, 게임이 오래되면서 많이 무너졌다고 말이 많습니다 ㄷㄷ 스토리 담당하시는 분이 계속 바뀐 영향이 아닐까 싶어요

6) 밸런스 문제에 대해 어떤 분은 '매력적인 캐릭터 설정과 스킬을 만들고, 그 이후에 캐릭터 밸런스를 조정하기에 밸런스를 못 맞추는 거 아냐?'라고 하셨습니다. 이것도 일리가 있는 것 같아요.

#사이퍼즈 #네오플 #펭귄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