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을 ' 정용준 작가의 『선릉산책』 장애는 이상한 것이 아니라 조금 다른 거예요. 나도 너도 장애인입니다. 현재냐 미래냐의 차이죠. 자연과 사랑은 감추지 못한다죠. 오늘도 사랑
Автор: 감성편지-Emotional letter-
Загружено: 31 авг. 2024 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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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편견#장애인식개선#자아#인격#선릉산책#가을
휠체어를 타고 오는 분들과 글쓰기 공부를 합니다. 신체장애가 있어서 사회에 편견이 많은 줄 알았습니다. 첫 수업을 하면서 금방 알았습니다. 누구보다 영혼이 맑고 남을 배려할 줄 아는 분들이구나. 나눌 줄 알고 불편한 것에 불평하지 않는 그들을 보면서 더 열심히 수업을 준비합니다. 가본 곳이 많지 않으니 상상력이 발달했습니다. 자료를 찾아서 현실보다 더 현실적인 글을 써 옵니다. 한 분의 말이 생각납니다. "너는 장애인이야." 란 말에 "나는 지금 장애인이고 너는 미래 장애인이야. 아니 너는 지금 정신적인 장애인이야. 세상을 넓게 못보는."
정용준 작가의 『선릉산책』을 읽고 있습니다. 장애를 가진 젊은이와 선릉을 산책한 하루입니다. 얼떨결에 한 선릉에서의 하루, 그는 무엇을 생각했을까요.
내 마음대로 움직이는 손과 숨을 쉬는 코와 앞에 누가 오는지 볼 눈과 또 그대와 이야기하며 걷는 다리가 있어서 감사합니다. 오늘 여러분께 이런 책을 소개할 목소리가 있어 또 감사합니다. 오늘 아침엔 창문을 열었더니 바람이 시원해서 참 좋았습니다. 고맙습니다.
김다원 - 시, 수필 작가. 시집: ‘다원의 아침’ ‘보내지 않은 이별’. ‘천안 삼거리’
활동: 천안문인협회 회장. 충남 e 시사신문 리포터. 충청일보 칼럼이스트.
감동, 영감, 경험 ASMR로읽어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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