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기를 유발하고 정체성을 형성하는 정신기능, "정서(감정)"의 의미 - 휴한의원 노원점
Автор: 행복한 뇌 만들기 - 노원 휴한의원
Загружено: 20 янв. 2021 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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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휴한의원 노원점 김헌 원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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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서(감정)’는 한 가지로 특정할 수 없는 생물학적 반응으로,
내장 기능과 관련된 자율신경계 반응에서부터
변연계, 대뇌피질 등까지 다양한 두뇌 영역들 사이의 상호작용으로 나타납니다.
기본적인 정서로는 두려움, 분노(화), 슬픔, 기쁨, 우울 등이 있으며,
또 이것들이 서로 혼합되면서 수많은 정서 반응이 일어나게 됩니다.
크게 보면 긍정적이고 기분 좋은 정서 반응과
부정적이고 불쾌한 정서 반응으로 나눌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정서는 우리가 생존하고 후손을 남기기 위해서
기본적으로 탑재된 기능으로서,
생존에 위협 또는 도움이 될 수 있는
외부 및 내부 자극과 변화에 대해 피하거나 가깝게 만드는 동기가 됩니다.
정서는 기본적으로 의식적인 통제를 받지 않고도 발생할 수 있지만,
의사결정에 큰 힘을 발휘하고
또한 의식적인 평가에 따라 어느 정도 조절도 가능합니다.
따라서 정서 반응의 경향성이
곧 그 사람의 정체성을 만드는 기본 바탕이 됩니다.
사회성과 공감능력, 유대관계 등을 강화하는 데 정서는 필수적인 요소이며,
학습과 기억 등의 인지기능에도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이 정서와 유사한 용어들이 많습니다.
일단 정서는 영어로 ‘Emotion’인데 ‘감정’으로 번역되기도 하며,
다른 유사 개념을 크게 포괄하는 용어로 선택될 때가 많습니다.
정서를 이해하는데 도움되셨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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