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 "청와대 복귀로 민주주의 제자리…대통령 가장 큰 책임 통합" / KBS 2025.12.30.
Автор: KBS News
Загружено: 2025-12-29
Просмотров: 2569
이재명 대통령이 청와대 복귀 후 처음으로 국무회의를 주재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용산 시대를 마무리하고 국민주권과 민주주의가 제자리를 찾았다며 복귀 소회를 밝혔습니다.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를 둘러싼 논란과 관련해선 통합의 의미를 강조하며, 이념을 초월해 힘을 모아가겠다고 했습니다. 방준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청와대 복귀 후 처음 열리는 국무회의, 이재명 대통령은 1,330일 만에 청와대 복귀 의미를 이렇게 평가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 "헌정질서 유린으로 얼룩진 용산 시대를 마무리하고 국민 주권과 민주주의가 제자리를 찾았다는 점을 상징하는 이정표."]
그러면서 국민이 국정의 중심이라는 정부의 원칙과 철학을 더 단단하게 다질 것이라며 적극적으로 소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혜훈 전 국민의힘 의원을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발탁한 데 대한 논란에는 이념과 진영을 넘어선 통합이 필요하다고 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 "내가 모래면 모래 말고 자갈, 시멘트, 물을 모아야 됩니다. 그래야 콘크리트를 만들죠. 그래야 새로운 세상으로 나아가죠."]
이 대통령은 "최종적으론 국민 뜻에 따라 결정될 것"이라면서도 "다름을 인정하는 것이 시너지의 원천"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각료 지명이나 인사에 있어 고려할 게 많다는 점을 국민들께서도 생각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대통령의 가장 큰 책임 역시 '국민 통합'에 있다며, '나 아니면 전부 적'이란 생각에 내란 사태까지 벌어진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 "파란색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권한을 가졌다고 해서 그 사회를 통째로 다 파랗게 만들 수는 없는 거예요."]
한편 이 대통령은 댓글 조작 문제의 심각성을 지적하며 경찰과 검찰, 관계 부처 등이 각별한 경각심을 갖고 챙겨보라고 지시했습니다.
KBS 뉴스 방준원입니다.
촬영기자:이영재/영상편집:양다운
▣ KBS 기사 원문보기 : http://news.kbs.co.kr/news/view.do?nc...
▣ 제보 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 전화 : 02-781-1234
◇ 홈페이지 : https://goo.gl/4bWbkG
◇ 이메일 : [email protected]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재명 #청와대 #복귀 #통합
Доступные форматы для скачивания:
Скачать видео mp4
-
Информация по загрузк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