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PM] '국가기념일 지정' 대구 2·28 민주운동 기념식 外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AM-PM] '국가기념일 지정' 대구 2·28 민주운동 기념식 外

주요 일정을 살펴보는 보도국 AM-PM입니다.

오늘의 일정 함께 보시죠.

▶ 11:00 '국가기념일 지정' 대구 2·28 민주운동 기념식 (대구 두류공원)

1960년 대구지역 학생들이 자유당 정권의 독재와 부정선거에 맞서 일으킨 '2·28민주운동'의 기념식이 대구에서 열립니다.

정부가 지난 6일 국가기념일로 지정한 이후 처음 열리는 이번 기념식은 보훈처 주관으로 '2·28대구, 민주주의의 뿌리'라는 주제로 개최됩니다.

기념식에는 당시 시위에 참가한 고등학생과 일반시민 등 1천5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으로 국민의례부터 2·28민주운동 찬가 제창까지 모든 식순이 뮤지컬 형식으로 진행됩니다.

▶ 11:00 日강제연행 희생자 유해 33구 2차 '귀환' (김포공항)

일제강점기 강제연행 등으로 일본에서 숨진 희생자 유해 33구가 우리나라로 송환됩니다.

무연고 상태로 일본 도쿄도의 재일동포 사찰에 안치돼 있다 김포공항을 통해 귀환하는 이들을 위해 공항에선 '환향의식'이 치러질 예정입니다.

또 일제강제징용희생자 유해봉환위원회는 이들이 뒤늦게나마 고국 품에 안기는 것을 기리고자 내일 광화문 광장에서 '국민추모제'를 거행한 뒤 모레 서울시립승화원에 유해를 안치할 예정입니다.

▶ 14:00 '국정원 뇌물·공천개입' 박근혜 공판준비기일 (서울중앙지법)

어제 국정농단 사건 결심 공판에서 징역 30년과 벌금 1천185억원을 구형받은 박근혜 전 대통령이 오늘은 국정원 특활비를 상납받은 혐의로 기소된 사건의 재판을 받습니다.

또, 옛 새누리당 국회의원 공천 과정에 불법 관여한 혐의로 기소된 사건에 대한 재판도 함께 열립니다.

공판준비 절차 단계인 두 사건을 병합할지 검토하기 위해 두 사건 재판을 함께 열기로 한 재판부는 검찰과 변호인의 의견을 듣고 두 사건의 연관성 등을 고려해 병합 여부를 결정할 전망입니다.

오늘 주목할 일정은 여기까지입니다.

지금까지 보도국 AM-PM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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