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신대 또 친동성애 논란 학교 측 “뭐가 문제냐”
Автор: C채널 굿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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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채널 매거진 굿데이] 2018년 11월 28일 C채널 뉴스
장신대 또 친동성애 논란 학교 측 “뭐가 문제냐”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대표신학교인 장로회신학대학교가 또 다시 친동성애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학부 정규 수업을 대체하는 총학생회 주도 강의에 친동성애 성향의 인권 운동가를 초청해 여성과 남성 외에 제 3의 성을 인정해야 한다는 내용까지 전했는데, 사전 모니터와 강의 참관까지 했던 교수들은 아무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어서 동문들과 학생들 간 논란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김효정 기잡니다.
장로회신학대학교 학부 총학생회 사회학술국 주도로 열린 2018 인문 실천캠프 현장.
강사로 초청된 인권 운동가 김지학 씨가 다양성에 관한 강의를 전한 가운데, 성별 정체성과 지향 모두 남성과 여성 뿐 아니라 매우 다양한 형태로 정의해야 한다고 말해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SYN 김지학 소장 / 한국다양성연구소
이어 김 소장은 성을 정의할 때 생물학적인 면 보다 ‘내가 어떤 성별로 나를 인지하느냐’ 즉 사회적 젠더 개념이 더 중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동성애가 죄라고 가르치는 교회를 비판하는 동시에, 오히려 기독교가 성 소수자를 공격하는 가짜 뉴스를 쏟아내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더 나아가 성경은 시대적 배경이 중요하기 때문에 동성애를 죄라고 보는 시각은 근본주의자들의 취사선택적 문자주의에 기인한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SYN 김지학 소장 / 한국다양성연구소
이와 같은 김 소장의 강의 내용은 성경은 한 남자와 한 여자가 결혼제도 안에서 성적 결합을 통해 가정을 이루고 자녀를 낳아서 기르는 것을 창조원리로 선포하며 동성애를 명백한 죄로 간주하는 예장통합 총회의 입장과 명백히 충돌합니다.
김지학 씨는 예장통합 교단이 앞장서 반대운동을 펼쳐온 퀴어축제에 매년 참관하는 청소년성소수자위기지원센터 ‘띵동‘의 운영위원으로, 강사 섭외 당시부터 친 동성애 논란을 불러일으킨 바 있습니다.
특히 일부 학생들은 울산대학교 이정훈 교수의 ‘젠더 이데올로기는 교회교육을 어떻게 파괴하는가?’라는 주제의 포럼이 같은 날, 같은 시간, 같은 건물 안에서 열리기로 예정돼 있는 상황에서 반대 주제의 정규 수업 대체 강의를 개최하고, 이를 학교 측에서 허가해 준 것은 동성애에 대한 총학과 학교 측의 입장을 엿볼 수 있는 부분이 아니겠느냐고 문제를 제기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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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소장의 강의 내용이 총회 결의를 위반한다는 비판에도 학교 측은 사전 확인절차를 거쳤고 직접 참관까지 했다며 아무 문제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INT 박경수 역사신학 주임교수 / 장로회신학대학교 대학교학처장
끊이지 않고 불거지는 장로회신학대학교의 친 동성애 논란 행보 속 학생들과 일부 동문들은 심각한 우려를 표하며 1인 시위 및 규탄 집회까지 불사할 계획이라고 밝혀 사태는 더욱 확산될 전망입니다. 씨채널뉴스, 김효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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