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동대성당 추모 미사 거행…이어지는 애도 발걸음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Автор: 연합뉴스TV
Загружено: 24 апр. 2025 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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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서울 명동대성당에서 프란치스코 교황을 기리는 추모 미사가 거행됐습니다.
미사를 마친 뒤에도 애도를 위한 신자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현장에 취재기자 나가 있습니다.
서형석 기자.
[기자]
네, 서울 명동대성당에 나와 있습니다.
이곳에선 오늘 오전 10시부터 1시간 넘게 프란치스코 교황을 위한 추모 미사가 거행됐습니다.
생전 소박한 장례를 원했던 프란치스코 교황의 뜻에 따라 오늘 추모 미사 역시 평소 때와 크게 다르지 않게 진행됐습니다.
미사를 집전한 정순택 대주교는 2014년 우리나라를 찾았던 프란치스코 교황을 떠올렸습니다.
그러면서 한반도 평화와 화해를 위해 끊임없이 관심을 보이고 기도하셨다고 회상하며 당부했던 '평화의 길'을 강조했습니다.
이어 프란치스코 교황이 남긴 말씀과 삶의 모범을 실천하기 위해 서로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고통받는 이들과 함께 하자고 이야기했습니다.
1천여 명을 수용할 수 있는 본당 자리가 모자라 신자들은 소성당 등 주변 건물로 이동해 화면으로 미사에 함께할 정도로 오늘 교황을 기리기 위해 모여든 사람은 특히나 많았는데요.
몸이 성치 않아 휠체어에 몸을 맡긴 채 발걸음 한 신자도 있었고 새벽 4시부터 일어나 이곳에 온 신자도 있었습니다.
[최숙이 /서울 관악구] "모든 걸 다 완전히 사람들을 위해서 다 내려놓고 가셨잖아요. 돈이 100달러밖에 없으시다 그래서 세상에 다 나누고 갈 수 있는 신자들이 됐으면 좋겠어요. "
오늘 명동대성당 추모 미사 이후에도 이번 주 애도 물결은 전국 곳곳에서 이어질 전망입니다.
이곳에 마련된 공식 분향소는 바티칸에서 장례 미사가 거행되는 모레(26일) 오후 5시까지 운영됩니다.
추모 미사 역시 교구별 재량에 따라 오늘(24일)부터 모레(26일)까지 각 지역 주교좌 성당에서 봉헌됩니다.
지금까지 서울 명동대성당에서 연합뉴스TV 서형석입니다.
현장연결 : 장동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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