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동대성당 잠시 뒤 추모 미사…이어지는 애도 발걸음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Автор: 연합뉴스TV
Загружено: 24 апр. 2025 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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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잠시 뒤 서울 명동대성당에서는 프란치스코 교황을 기리는 추모 미사가 열립니다.
아침 일찍부터 이곳에 마련된 공식 분향소에도 신자들의 많은 발걸음이 이어졌는데요.
현장에 취재기자 나가 있습니다.
서형석 기자.
[기자]
네, 서울 명동대성당에 나와 있습니다.
잠시 뒤인 오전 10시부터 이곳에선 프란치스코 교황을 위한 추모 미사가 열립니다.
(보시는 것처럼) 아침 일찍부터 긴 줄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이곳에 마련된 공식 분향소에는 어제 저녁까지만 1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발걸음했습니다.
오늘 역시 많은 신자가 차분하게 기도를 올리고 있습니다.
몸이 성치 않아 휠체어에 몸을 맡긴 채 분향소를 찾은 신자도 있었고 새벽 4시부터 일어나 이곳에 온 신자도 있었습니다.
[최숙이 /서울 관악구] "모든 걸 다 완전히 사람들을 위해서 다 내려놓고 가셨잖아요. 돈이 100달러밖에 없으시다 그래서 세상에 다 나누고 갈 수 있는 신자들이 됐으면 좋겠어요. "
잠시 뒤 열리는 추모 미사는 서울교구 주교단과 사제단이 공동으로 집전합니다.
한국천주교주교회의는 소박한 장례를 원했던 프란치스코 교황의 뜻에 따라 주교회의 차원의 공식 추모 미사는 거행하지 않고 교구별 재량에 맡겼습니다.
이곳 명동대성당에서 열리는 추모 미사도 평소 때와 크게 다르지 않게 진행됩니다.
다만 서울대교구장인 정순택 대주교가 주례를 맡고, 미사 끝에 프란치스코 교황 생전 영상을 상영할 예정입니다.
미사는 약 1시간 정도 진행되고, 신자와 일반 시민 누구나 참석할 수 있습니다.
오늘 이곳에서의 추모 미사 이후에도 이번 주 교황을 기리는 애도 물결은 전국 곳곳에서 이어질 전망입니다.
이곳에 마련된 분향소는 바티칸에서 장례 미사가 거행되는 모레(26일) 오후 5시까지 운영됩니다.
추모 미사 역시 교구별 재량에 따라 오늘(24일)부터 모레(26일)까지 각 지역 주교좌 성당에서 봉헌됩니다.
지금까지 서울 명동대성당에서 연합뉴스TV 서형석입니다.
현장연결 : 장동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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