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해 400잔 마시는 ‘커피대국’…“특별한 커피를 찾아라” [9시 뉴스] / KBS 2025.11.22.
Автор: KBS News
Загружено: 2025-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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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부턴가, 커피 좀 안다는 사람들 귀에 익숙해진 단어가 있습니다. 스페셜티 커피입니다. 커피 맛은 다 거기서 거기라는 인식을 깨고, 색다른 산미와 향으로 고객 취향을 저격합니다. 그 현장 이수연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긴 줄을 선 사람들이 기다리는 건 커피.
세계 3대 커피로 불리는 '파나마 게이샤'를 맛보려는 겁니다.
한국은 아시아 최대 커피 소비국.
하루에 커피를 두 잔 이상 마시는 애호가 비중도 높습니다.
[박효선/경기도 군포시 : "일단 커피를 마셔야 하루가 시작되는 느낌이 가장 크고요. 업무를 할 때도 커피를 좀 마셔야 집중이 잘 되는 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 마시고 있습니다."]
특색있는 맛과 향을 자랑하는 이른바 '스페셜티' 커피에 특히 사람들의 관심이 쏠렸습니다.
커피 소비량이 많은 만큼 우리나라는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시장입니다.
[리안 위바와/인도네시아 바리스타 : "(한국은) 커피숍마다 자신만의 특색있는 음료를 손님에게 제공하죠. 한국 시장에서 많이 배웠습니다."]
최근에는 커피의 카페인 농도를 낮춘 디카페인 커피나 커피 대체품 시장도 커지고 있습니다.
물이나 이산화탄소를 써서 원두의 카페인을 제거하거나, 치커리처럼 아예 다른 작물로 커피 같은 맛을 내는 겁니다.
[이미지/서울 서대문구 : "보통 미팅할 때 다 기본으로 커피를 하니까, 커피 대체할 수 있는 것들로 마셔보고 있어요."]
[김은진/대체커피 유통업체 대표 : "기후적인 관점에서 사람들이 언젠가는 커피 말고 다른 걸 마실 수밖에 없는 시대가 올 거고, 치커리가 또 다른 대안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지난해 우리나라가 수입한 커피는 약 1조 9천억 원 어치.
10년 만에 두 배가 됐습니다.
KBS 뉴스 이수연입니다.
촬영기자:정민욱/영상편집:이수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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