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구의회, 깜깜이 의장 선거…9대 후반기 이끌 의장은?_SK broadband 서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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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 tv 서울뉴스 강연준 기자]


[기사내용]

앵커)
22대 국회도 첫 본회의로
전반기 국회의장단을 꾸리며
출범을 본격화했습니다.

이달 말이면 서울 강서구의회에서도
9대 후반기를 이끌 의장 자리에
새로운 주자가 나서는데요,

어떤 인물이 거론되는지
강연준 기자가 짚어봤습니다.


리포트)
구의회라고 불리는 기초의회는
서울에만 25개.

이들 구의회에서는
정례회 안건이 모두 처리되면
새로운 구의장 선출이 본격화됩니다.

대부분의 기초의회 의장선거는 교황식선출방식,
즉 의원들끼리 주고받기식 담합으로 선거가 이뤄지고

무기명 투표 방식이다 보니
실질적으로 본선거 당일
투표함을 열어봐야 결과가 드러나는
깜깜이 선거로 치러집니다.

서울 강서구의회도 마찬가지인 상황.

그렇다면 제9대 후반기를 이끌 의장 후보로
누가 거론되고 있을까.

더불어민주당에서는 현재 박성호 운영위원장이
구의장 도전을 확정 지었습니다.

제8대 전반기 강서구의회
행정재무위원회 위원장을 지낸 인물입니다.

또 박주선 의원도 후보로 거론됩니다.

제8대 후반기 도시교통위원회 위원장을 지냈습니다.

조기만 의원도 후보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에서는
제6대 후반기 행정재무위원회 위원장을 지낸 정장훈 의원과

제8대 전반기 행정재무위원회 부위원장을 지낸
이충현 의원이 후보로 조명됩니다.

현재 강서구의회는
더불어민주당 10명, 국민의힘 10명, 무소속 3명 등
총 23명의 의원들로 구성돼 있습니다.

강서구의장은 오는 28일 선출되며,
다음 달 1일 상임위가 구성된 후
위원장 선출도 이뤄질 예정입니다.

B tv 뉴스 강연준입니다.

(강연준 기자ㅣ
(촬영편집ㅣ박민재 기자)


(2024년 06월 10일 방송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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