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강 김규진이 사랑했던 사찰, 삼척시 근덕면 영은사 이야기, The Yeongeun-sa Buddhist Temple in Samcheok-city #6.25도 피해간 사찰,
Автор: 조용경 사찰기행
Загружено: 2025-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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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 근덕면 궁촌리의 깊은 산속에는 6.25 당시에 전화를 입지 않고
견뎌낸 천년고찰 영은사(靈隱寺)가 있습니다.
우연인지 모르지만, 영은사의 뒷산에는 영화 '웰컴 투 동막골'의 배경인
동막골이라는 골짜기도 있답니다.
이 영은사는 691년(진성여왕 5년) 범일조사(梵日祖師)가 세운 절로 이름을
궁방사(宮房寺)라고 했으며, 1567년(명종 22)에 사명대사가 현재의 위치에
점찍어서 중창한 후 이름을 '운망사'(雲望寺)라고 하였습니다.
임진왜란 때 절이 완전히 불타자 1641년(인조 19) 승려 벽봉(碧峰)이 중건하고
절 이름을 영은사로 바꾸었으며, 1804년(순조 4) 봄에 산불로 대웅보전 등
10여 동의 건물이 모두 불 타자 이듬해인 1805년 서곡화상(西谷和尙)이
삼척부사 심공저(沈公著)의 지원을 받아 재건하였습니다.
현재 영은사에는 대웅보전, 심검당, 설법전, 금연루, 일주문, 팔상전, 칠성각 등의
전각이 있으며, 한말의 대서예가이자 최초의 사진관 설립자인 해강(海岡)
김규진(金圭鎭) 선생이 일주문, 심검당, 설법전에 4개의 현판과 편액을 썼으며,
심검당과 설법전의 주련은 한때 주석하셨던 탄허(呑虛) 스님이 썼습니다.
영은사는 조계종 제4교구 본사인 월정사(月精寺)의 말사입니다.
비록 조그만 사찰이지만, 그래서 더 고즈넉한 힐링의 장소인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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