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 사막화' 심각.. '바다숲'으로 생태계 복원 20240131
Автор: ubc 울산방송 뉴스
Загружено: 2024-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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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바닷속 해조류가 사라지는
사막화 현상이
동해안에서도 심각한 걸로
나타났습니다.
해조류 군락을 복원하기 위해
기업과 정부가 울산 앞바다에서 대규모로 '바다숲'을 조성하기로 했습니다.
민간이 참여하는 것은
국내 처음인데요,
김영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마치 석회 가루를 뿌려 놓은 듯
바닷속이 하얗게 변했습니다.
암반에 서식하는 미역과
다시마 등의 해조류가 사라지는
바다 사막화로 불리는
갯녹음 현상입니다.
한국수산자원공단이
울산 등 동해상을 분석한 결과 조사 면적 150㎢ 가운데
절반인 74.8㎢에서 갯녹음
현상이 진행 중인 걸로
나타났습니다.
사라지는 해조류 군락을
복원하기 위해 정부와 울산시,
기업까지 나섰습니다.
해수부와 현대차는 20억씩,
총 40억 원을 투입해 2027년까지
울산 연안에 인공 해조류 군락인
바다숲을 조성할 계획입니다.
(인터뷰)이진우/현대자동차 울산총무팀 책임 '바다숲 사업 참여를 통해 현대자동차가 대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해양생태계 복원에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울산 앞바다에는
지난 2012년부터 4.42㎢ 면적의 바다숲이 조성됐는데, 이번에
동구 주전과 북구 당사,
우가 해역에 3.14㎢의 바다숲이 추가로 조성됩니다.
이미 조성된 울산 해역
바다숲의 경우 해조류 생체량이
두 배가량 늘었고,
갯녹음 면적도 최대 8% 이상
줄어드는 등 바다 생태계 보전에 효과가 큰 걸로 나타났습니다.
(인터뷰) 최성균/한국수자원공단 동해본부장 '서식 산란장 조성과 탄소 저감 대책, 단백질 공급으로서의 어패류 증식에 큰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바다숲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제대로 된
적지 조사를 통한 위치선정과
자연친화적인 소재를 사용해야
합니다.
(인터뷰)박용주/한국해양과학기술원 자문위원 '적지 조사가 제대로 되어야 합니다. 동해안 같은 곳은 파도가 크잖아요. 잘못 시설을 설치하면 육지로 올라오죠. 해조류가 많이 살 수 있는 서식장을 만들어 줘야 하고요.'
해조류가 인공 어초에
잘 정착할 수 있는 시기에
맞춰서 시설물을 설치해야한다는
조언도 나옵니다.
울산 앞바다에 조성되는
대규모 바다숲이
바닷속 기후 위기를 극복할
탄소흡수원으로서의 역할을
해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ubc뉴스 김영환입니다.
-2024/01/31 김영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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