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대한민국군인이다] 141회 코브라 공격헬기와 탑헬리건 김경동 준위(3분)

전군 유일의 기동군단! 핵심타격전력으로 그 어떤 임무도 두렵지 않은 최정예 요원들이 배치되어 있는 최강 화력 부대. 365일 전투태세유지에 최선을 다하는 대한민국 육군 제7기동군단, 105항공대대가 있다. 최강 부대에는 그 명성에 걸맞는 최정예 전투원이 존재하기 마련. 육군 최정예 300 전투원 선발대회에서 두 차례나 우승을 거머쥔 베테랑 조종사, 김경동 준위가 그 주인공이다.
일명 전차 잡는 하늘의 독사라 불리는 코브라 공격헬기를 조종하는 탑헬리건 김경동 준위. 31년간 근속한 그는 무사고 비행 3000시간 달성한 베테랑 중의 베테랑 조종사다. 그가 근무 중인 17항공단 105항공대대는 비행술, 공중사격술, 항공타격작전 등을 꾸준히 연마하며 유사시에는 적 기갑 및 기계화 부대를 격멸하는 최강화력부대다.
군 기술 부사관 양성을 위한 학교였던 금오공고를 졸업한 김경동 준위는 하사 임관 후 항공정비사가 되었다. 그때부터 항공기 조종사의 꿈을 가지게 되었다는데... 항공조종사는 상상 이상의 공부와 훈련 과정을 거쳐야만 이룰 수 있었고 포기를 모르는 사나이, 김경동은 부단한 노력 끝에 결국 조종사의 꿈을 쟁취! 31년이 흐른 지금 어느덧 최고 조종사 반열에 올랐다. 이제는 본인의 노하우를 후배들에게 전수하기 위해 많은 소통과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주간비행과 야간비행 등 밤낮을 가리지 않는 훈련 비행과 다음 주에 있는 강도 높은 공중사격훈련을 앞두고 체력단련과 항공기 정밀 정검 등에 힘을 쏟는 김경동 준위. 과연 그동안 갈고 닦은 베테랑 조종사의 사격술은 진가를 발휘할 수 있을지 코브라 공격헬기와 탑헬리건 김경동 준위의 첫 번째 이야기가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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