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 나로도 삼치 "우리가 알던 삼치는 삼치가 아니었다!" 섬마을의 특별한 한 상 '대삼치회' [섬마을식탁 ep.1] 2021년
Автор: 바다한끼
Загружено: 5 июл. 2024 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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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마을식탁] ep.1 고흥 나로도 삼치 (2021년)
“서울서 먹는 삼치는 우리는 삼치라고 안 해”
나로도에선 1m가 넘는 삼치를 회로 먹는 광경을 쉽게 볼 수 있다.
이곳 사람들은 내륙에서 구이로 먹는 삼치는 ‘준치’라고 부를 정도다.
삼치는 크면 클수록 맛이 좋아지는 탓에
나로도 앞바다에서 잡히는 겨울철 삼치회는 그 맛이 일품이다.
자그마한 나로도항 앞에 모여있는 식당들엔
매년 겨울 그 맛을 잊지 못하는 여행객들이 찾아온다.
나로도 사람들은 삼치와 관련된 영광스런 옛 기억을 저마다 가지고 있다.
삼치가 워낙 많이 잡히는 탓에 일제가 수탈기지를 세웠고 전기와 수도와 공장이 들어섰다.
해방 후에도 삼치를 실어가는 일본배들이 항에 가득 차있었다.
때문에 개도 천원짜리를 물고 다닌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풍요로웠다.
나로도 사람들에게 삼치는 어떤 존재일까?
삼치를 잡고 요리하는 사람들을 만나 삼치에 관한 각자의 기억을 꺼내어본다.
📌[섬마을식탁] 소개
음식 앞에 ‘고흥’이 붙으면 명품이 된다.
고흥 굴, 고흥 미역, 고흥 김, 고흥 장어까지.
반도의 끝자락에 섬처럼 튀어나온 고흥.
사방이 바다인 천해의 조건 때문에 질 좋은 해산물이 어느 곳보다 풍부하다.
그래서 이곳 사람들은 오랫동안 다양하고 풍족한 방법으로 해산물을 즐겨왔다.
장어로 샤부샤부를 해먹고, 사람 몸통 만한 삼치를 회로 먹는다.
굴로 국물을 우려 냉장고에 두고 먹는 피굴이라는 요리도 있다.
풍부한 자원 때문에 고흥은 일제 강점기 땐 최대의 수탈항이었으며,
1970~1980년대엔 수산물 수출의 중심이었다.
이런 배경은 고흥만의 고급지고 다양한 요리들을 만들어냈다.
고흥 식탁엔 어떤 요리들이 올라올까?
[섬마을 식탁]이 이야기가 있는 요리를 찾아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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