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유네스코 창녕 생물권보전지역 지정 기념식 및 음악회 성황리 개최 [II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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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은 12월 2일 창녕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유네스코 창녕 생물권보전지역 지정 기념식 및 음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습니다.

이자리에는 성낙인 창녕군수, 홍성두 창녕군의장, 김태오 환경부 자연보전국장, 유네스코 MAB 한국위원회 등의 내빈과 관계자, 군민 등이 참석했습니다.

기념식에서는 유네스코 MAB 한국위원회 조도순 공동위원장이 유네스코를 대표해 성낙인 창녕군수에게‘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인증서'를 전달했으며, 경과보고, 감사패 전달, 기념세레머니 등이 진행됐습니다.

이어진 음악회에서는 인기가수 축하공연 등이 펼쳐져 창녕 생물권보전지역 지정을 경축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창녕군은 지난 7월 모로코에서 열린 제36차 유네스코 MAB 국제조정이사회에서 우포늪, 화왕산을 핵심구역으로 한 창녕군 전역이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됐습니다.

생물권보전지역이란 생물다양성을 보전하고 지역사회의 발전을 도모하며 문화가치를 유지하기 위해 유네스코(UNESCO)가 선정하는 3대 지정지역(생물권보전지역, 세계유산, 세계지질공원) 중 하나로,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되면 생태관광,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개발, 전 세계 네트워크 와 연결된 다양한 교류 등 보전과 개발이라는 목표를 동시에 추구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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