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8. 12 [원주MBC] 4년째 흉물 옛 원주역, 얼마나 더 기다려야..
Автор: 원주MBC NEWS
Загружено: 2025-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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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뉴스데스크 원주]
#원주시 #원주역 #흉물 #방치
■◀ 앵 커 ▶
원주시가 바람길숲 준공에 맞춰
학성동 옛 원주역 주변에
공원을 새로 만들었습니다.
그런데 한 가운데 있는 옛 원주역은
무실동으로 옮긴 지 4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흉물로 방치되고 있습니다.
황구선 기잡니다.
◀ 리포트 ▶
오래된 폐역사만 덩그러니 남아
흉흉한 느낌마저 감돌았던 옛 원주역.
원주시는 지난 6개월 동안
일대 4천 400㎡에 나무와 잔디를 심고
시민들이 찾을 수 있는 공원을
조성했습니다.
(S/U) 센트럴파크라는 이름의 공원은
최근 조성됐지만, 그 한가운데 있는 옛
원주역사에 대한 활용방안은 아직도
정해지지 않은 상태입니다.
공원은 새로 생겼지만,
폐허로 남아있는 옛 원주역 때문에,
우산동에서 반곡역까지 11km 폐철로 구간에
추진되는 바람길숲도 여전히 미완성입니다.
한때 강릉지역 유명 커피공장 입점이
추진되기도 했지만 결국 무산됐습니다.
역사 건물과 부지는 철도공사 코레일이,
철로 부지는 국가철도공단이 소유하고 있는
복잡한 구조가 걸림돌로 작용해 왔는데,
두 기관이 부지 맞교환을 거쳐
코레일이 원주역사 개발을 전담하도록
협의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올 연말까지 용역을 통해 활용방안을
결정한다는 계획입니다.
원주시는 이에 맞춰 대형카페를 포함해
기존 센트럴파크와 바람길숲에 어울리는
활용안을 코레일과 협의한다는 구상입니다.
◀INT▶ 장일현/원주시 지역개발과장
"원주역사를 포함해서 그 일대 부지를
코레일에서 구상용역을 진행 중에 있습니다.
그 과정에서 원주시도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활용가치를 높일 수 있는 여러
방안들을 협의해서"
용역을 거쳐 실제 공사 시작까지는 빨라도 1년,
시민들 품으로 돌아오기 까지는
얼마나 더 걸릴지 예상하기 어렵습니다.
원주시는 방치된 옛 역사는 그대로 둔 채로
오는 10월 센트럴파크와 바람길숲 준공식을
개최한다는 계획입니다.
한편에서는 수백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
시민공간 조성사업이었던 만큼, 원주시가 보다
관계기관과의 사전 협의나 준비에
적극적으로 나섰어야 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MBC 뉴스 황구선입니다//
(영상취재 박영현)◀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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