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앤뉴스] 배준영 "영종 통행료 해결될 것…제3연륙교 청라·영종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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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 tv 인천뉴스 이정윤 기자]

[기사내용]
[앵커]
앞서 보신 것처럼 영종지역 버스와 통행료 개선을 위한 공청회가 열렸습니다.
버스 노선 증설과 통행료 인하, 제3연륙교 건설공사 등 다양한 현안에 대한 질의가 이어졌는데요.
이날 공청회를 마련한 배준영 국회의원 모시고 자세한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의원님 안녕하세요.

[배준영 / 국회의원]
안녕하세요 배준영 입니다.

[앵커]
의원님, 이날 간담회에 2백여 명의 주민분들이 참여해 공청회장을 가득 채웠습니다.
그만큼 뜨거운 현안들인 것 같은데, 먼저 공청회를 연 배경부터 간단히 설명해 주실까요?

[배준영 / 국회의원]
그렇게 많은 분들이 오신 것은 관심도 감사드리지만 역설적으로 풀어야 될 문제가 많다는 것을 보여준 것이죠.

그래서 사실 영종은 교통 문제가 큽니다.

그래서 많은 노력을 해왔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남아 있는 숙제들이 많죠.

저뿐만 아니라 저희가 주최를 해서 국토부 인천시 경제청 중구청 그리고 선출직 공직자 모두 모여서 대토론의 장을 마련해서 그것을 바탕으로 교통 시스템을 개선시키려고 하고 있습니다.

[앵커]
네 조금 전에 잠시 짚어주시긴 하셨는데요, 먼저 버스 노선에 관련해서 짚어볼게요. 사실은 영종만의 문제는 아닐 것 같아요.
신도시가 조성되면 어디든지 아파트가 먼저 들어서고 교통이 뒤에 붙다 보니까 이런 문제들이 있는데 영종 같은 경우는 인구 증가율이 인천에서도 가장 가파른 편이죠.
그러다 보니까 버스 노선 변경도 요구하고 증차도 요구합니다.
이날 혹시 어떤 대책이 나왔을까요?

[배준영 / 국회의원]
그래서 영종은 지금 벌써 11만 명이 넘었거든요.

그런데 영종의 다른 신도시에 비해서 특히 더 문제가 영종 하늘도시 같은 경우에는 지하철이 없습니다.

그렇게 큰 도시임에도 불구하고 지하철이 없기 때문에
버스나 개인 교통수단으로 다녀야 되는데 그렇기 때문에
버스가 더 중요한 것이죠.

그래서 버스를 많은 분들이 한 시간에 걸쳐서
말씀을 집중적으로 좀 하셨는데요.

그래서 그 버스를 증차하고 노선을 늘리고 또 공항이라든지 새벽이나 밤늦게까지 근무하시는 분들 많지 않습니까?

그래서 첫차나 막차를 또 시간을 늘리고 또 학교와 관련돼서
통학 버스라든지 이런 거를 종합적으로 말씀을 정말 구구절절히 하시는데 저희도 참 반성을 많이 하고 그 뒤에 배석하고 그랬던
한 20여 명의 공직자들도 느낀 바가 많았을 거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저희가 그 자리에서 모든 것을 일문 일답을 하기에는
너무 분량이 많고 그래서 저희가 그 연락처하고 성함하고 내용을 발언하신 분들은 저희가 다 받았어요.

그래서 그거를 종합적으로 검토를 해서 저희가 인천시 교통과와 중구 교통과가 같이 태스크포스를 만들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그거를 다 종합적으로 검토해갖고 종합계획을 내놓고 개별적으로 말씀하신 분들한테는 개별적으로 다 통보해 드리고 이렇게 마무리를 하기로 그렇게 했습니다.

[앵커]
다음은 통행료 부분입니다.
영종대교와 인천대교 통행료 인하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또 영종대교 하부도로는 주민들이 인하 혜택을 보지만,
상부도로는 혜택이 없다보니 상부도로까지 할인혜택 적용을 주문하고 있는데요.
국토교통부와 인천시, 민자사업자 등이 함께 힘을 모아야 풀릴 수 있는 문제죠.
추진 계획이 나왔을까요?

[배준영 / 국회의원]
결론적으로 말씀드리면 해결될 겁니다.

영종은 근원적인 문제가 사실 유료도로법이라는 게 있는데
유료도로를 만들려면 반드시 무료 도료가 있어야 되거든요.

그런데 처음에 여러 가지 경제난으로 인해서 유료 도로를 시작했기 때문에 여태까지 통행료라든지 이런 게 문제가 되고

그래서 이번에 저희가 이번 회의를 통해서 많은 그런 목소리를 담아갖고 저희가 이제 국토부하고 인천시하고 협의를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곧 좋은 결과를 또 여러분들께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고요

이거는 우리 영종국제도시의 문제이기도 하지만 이제 인천공항이 1억 명 시대를 열어갑니다.

그래서 이 인천공항을 가는 영종대교라든지 인천대교의 통행료를 낮추는 거는 이제 전 국민적인 사안이 됐습니다.

그리고 또 주민뿐만 아니라 전국에서 많은 사람들이 공항뿐만 아니라 낮은 통행료를 통해서 영종에 들어와서 아름다운 자연을 누리고 거기 있는 각종 시설을 이렇게 이용하고 그러면 영종의 발전이 되는 것이죠.

그래서 이번에 재구조화를 반드시 해서 우리 영종국제도시 주민 뿐만 아니라 국민 여러분들께도 영종의 새로운 면모를 더 넓게 많이 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앵커]
이번엔 제3연륙교 건설사업을 짚어보겠습니다.
영종하늘도시와 청라를 잇는 제3연륙교는 2025년 개통을 목표로 공사가 한창인데요.
이 다리가 놓여지면 영종에서 여의도까지 30분에 갈 수 있고, 부평이나 계양 등 인천 북부권과도 접근성이 대폭 개선됩니다.
통행료나 명칭 등 주민들이 궁금해 하시는 내용이 있어요.
어떻게 진행이 될까요?

[배준영 / 국회의원]
먼저 제3연륙교가 사실 어려운 사업이었습니다.
그래서 사실 인천시 7기 정부에서는 경인고속도로 지하화 사업과 포함해서 할 테니까 제3연육교를 좀 미루자는 그런 요청도 있었어요.
그래서 저도 지난 16일에 가서 확인한 것은 공사는 잘 되고 있다.
그리고 14% 정도 진행되고 있는데 거의 100%에 가까운 차질 없는 공정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게 영종에서 출발하는 구간이 있고 청라에서 출발하는 구간이 있습니다. 그래서 나중에 만나게 되는데요.

지금 잘 되고 있어서 2025년 말에는 저희가 다니게 되는 게 틀림없다. 이렇게 안심을 갖게 됐고

그리고 이 통행료 관련해서는 우리 공청회 때도 영종 청라 사업본부장 경제청 소속의 본부장이 오셔서 주민들은 무료다라고 말씀을 하셔서 가셨고

그리고 이제 이 시설이 정말 대단한 시설이에요.
그래서 경 주탑이 굉장히 높아서 위에 공원처럼 해서 내려다
볼 수도 있고 자전거를 통해서 아라뱃길를 통해서 청라를 지나 나중에는 영종을 한 바퀴 돌다가 또 나중에는 신도까지
갈 수도 있고 아주 꿈의 자전거 코스가 생기고요.

그리고 주변에 체육공원이라든지 이렇게 임시 가로를 통해서
물을 접할 수 있는 이런 수변시설이라든지 정말 잘 만들 겁니다. 그래서 그런 것들을 이번 공청회를 통해서 동영상으로도 궁금해하는 주민들한테 보여드리고
관계자들이 직접 설명도 하고 그렇게 했습니다.

[앵커]
준비된 시간이 짧아서 더 드릴 말씀이 많습니다마는 다음에 또
뵙는 걸로 하고 오늘은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오늘 말씀 잘 들었습니다.



(2023년 2월 27일 방송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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