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호암택지, 새 도심 완성ㅣMBC충북NEWS
Автор: MBC충북NEWS
Загружено: 26 авг. 2018 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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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충주에 또 하나의 소도심이 만들어졌습니다.
호암지구가 개발 사업을 끝내고
10월쯤이면 이용이 가능할 전망인데,
충주의 아파트 과잉 공급에
더 부담을 줄 것이란 우려도 있습니다.
이승준 기자...
[기자]
충주의 새로운 도심이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잘 정리된 토지에 도로가 경계를 구분하고,
공사 중인 아파트도
매일 층수가 올라가고 있습니다.
사업비 2천억 원을 들인 충주 호암택지입니다.
개발 계획을 승인 받은 지 10년 만에
74만㎡가 제 모습을 갖췄습니다.
최근 호암지구의 사업 준공을 한 LH는
공공 시설물에 대한 점검을 마치는 대로
충주시에 소유권을 넘길 방침입니다.
[한현동 LH충주제천사업단 부장]
"도로, 공원 등을 포함한 녹지, 하천들이
이 부분에 포함이 됩니다. 현재 충주시와
이 시설물에 대한 합동 검사 일정 등
이 부분의 협의를 진행 중에 있고,
금년 하반기에는 시민들이
이 시설물들을 활용할 수 있도록..."
다음 달 말이나 10월 초에는
호암지구의 도로 이용도 가능할 전망입니다.
동부 외곽순환도로와 연결되는
왕복 6차로, 1.7km의 도로가 신설되면서
도심 교통흐름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문화체육시설과 학교가 밀집해 있고,
외곽으로 연결되는 도로도 잘 돼 있어
호암지구의 안착은 무리 없어 보입니다.
[손영진 충주시 지역개발과장]
"호암지구는 대규모 아파트 단지의 건설로
인근 교육시설을 바탕으로 인구가 지속적으로 유입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앞으로 호암지구를 충주를 대표하는
신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그러나 지역 부동산 시장에는
부작용도 우려됩니다.
공급되는 아파트만 5,700여 세대.
내년 하반기 본격적으로 입주가 시작되면
서충주 신도시 미분양 물량에는
직격탄이 될 전망입니다.
또 시내 지역 아파트 거래에도
찬바람이 예상됩니다.
새로운 도심으로 기대를 모으는 가운데,
또 한 차례 대규모 주택 공급으로
벌써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MBC 뉴스 이승준입니다.
(영상취재 천교화, CG 강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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