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뉴얼)정용준 단편 '사라지는 것들'/ 늙은 아들과 더 늙은 어머니의 하루 동안의, 서로의 아픔을 보듬는 여행/ 책읽어주는여자/ 지니라디오/ 오디오북
Автор: 지니 라디오
Загружено: 19 июн. 2022 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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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준 단편 '사라지는 것들'에 대하여
안녕하세요? 책읽어주는 지니입니다.
오늘은 정용준 작가의 ‘사라지는 것들’ 단편소설입니다.
정용준 작가는 광주 출신이며 2009년 단편소설 ‘굿나잇, 오블로’로 현대문학 신인상을 받으며 등단했습니다. 소설집에 ‘가나’, ‘우리는 혈육이 아니냐’가 있고, 장편소설에 ‘바벨’, ‘프롬 토니오’ 등이 있으며 문학동네 젊은 작가상, 소나기마을문학상, 황순원문학상 등을 수상했습니다.
이 시간에 소개해 드리는 ‘사라지는 것들’은 세 살 난 딸을 잃고 살아남은 사람들의 ‘아픔’을 이야기하고 있는데요, 늙은 아들과 더 늙은 어머니와의 하루 낮과 밤의 동행에서, 모든 것을 남의 탓으로 돌리며 죄의식과 책임감이 부재한 우리 사회를 은유적으로 비판하고 있습니다. 이 소설에서 말하는 ‘사라지는 것들’은 아마도 우리가 가장 소중하게 여겨야 할 서로의 상처를 헤아려주는 가족에 대한 포용과 사랑이 아닐까요?
그럼 작품을 감상하시겠습니다. 오늘도 소중한 시간 되시기 바랍니다.
#지니라디오#한국단편소설#옛날이야기#잠잘때듣기#책읽어주는여자
[타임라인]
00:00:12 들어가며; 작품의 개요
00:01:40 이야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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