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가이드] "하나님이 우리를 성장시키고 사용하기 위해 단련시키는 방법" '// 인바이블 말씀사역 / 크리스천 신앙 성장을 위한 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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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주의 옷자락을 만지며”
링크 :    • [Vol.8] 공부하며 듣는 CCM 피아노 연주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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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욥기를 보면 욥이 이렇게 고백하는 장면이 나옵니다.

(욥 23:10) 나의 가는 길을 오직 그가 아시나니 그가 나를 단련하신 후에는 내가 정금 같이 나오리라

여러분, 이 말씀을 보면 하나님이 우리를 정금같이 만들기 위해 단련시키신다고 하시는데 그렇다면 과연 하나님은 어떤 방법으로 우리를 단련시키실까요?

저는 오래전에 어떤 분이 이렇게 말하는 것을 들은 적이 있습니다.
자기가 지금 힘들고 어려운 상황인데, 이것은 하나님이 자기를 단련시키기 위해 허락한 것이라구요.
그러나 제가 보기에 그 상황은 하나님이 허락한 상황이 아니라 그분의 잘못된 선택으로 인한 결과였습니다. 그러나 그분은 그것이 마치 하나님이 자기를 연단 시키기 위해 주신 것이라고 생각했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여러분, 왜 이분이 이렇게 생각한 것일까요?
그것은 이분이 하나님이 어떤 방식으로 우리를 단련시키는지 몰랐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번 시간에는 하나님이 우리의 신앙을 성장시키기 원하실 때, 또 우리를 쓰시기 원하실 때, 어떤 방법으로 우리를 연단시키고 단련시키는지에 대해 함께 나누기 원합니다.

여러분 저는 오래전에 성경을 읽으면서 이해할 수 없는 것이 있었습니다. 그것이 무엇이냐?
요셉이 형들에게 팔려 억울하게 노예가 되지 않았습니까? 이때 저는 왜 하나님이 즉시 노예가 된 요셉을 구해 주시지 않았는지에 대해 이해할 수가 없었습니다.
여러분, 하나님은 우리가 고난을 당할 때, 피할 길을 주신다고 하지 않습니까?(고전 10:13)
그런데 왜 하나님이 요셉에게는 피할 길 대신 오랫동안 노예로 두셨는지 이해할 수가 없었던 것입니다.

또 다윗은 어떻습니까?
다윗은 사울에게 충성을 다했습니다. 하지만 사울이 이런 다윗을 어떻게 합니까? 죽이려고 하지 않습니까? 창을 던지고, 어떤 수단과 방법을 통해서라도 다윗을 죽이려고 하지 않습니까? 이 때문에 다윗은 도망쳐야 했고, 결국 살아남기 위해 침을 질질 흘리며 미친 척도 해야 하지 않았습니까?
저는 왜 하나님이 이런 다윗을 바로 도와주지 않는지 이해할 수가 없었습니다. 여러분, 이미 하나님은 사울을 버렸지 않습니까? 그런데 왜 다윗이 이런 사울에게 쫓기는데, 바로 구해주지 않으시고, 그렇게 오랫동안 쫓기도록 하셨는지 이해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렇다면 여러분 왜 하나님은 요셉을 오랫동안 노예 상태로 두시고, 왜 다윗을 오랫동안 사울에게 쫓기도록 그냥 두신 걸까요?
여러분, 우리는 이에 대한 해답을 욥기 말씀을 통해 찾을 수 있습니다.

여러분, 하나님은 요셉이 노예로 팔렸을 때, 바로 구해 주지 않았습니다. 왜 그러셨을까요?
하나님이 능력이 없어서였을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여러분, 하나님이 요셉을 오랫동안 노예 상태로 두신 분명한 이유가 있었습니다. 그것이 무엇이냐?
여러분, 하나님이 요셉에게 가지고 계셨던 계획이 무엇이었습니까? 하나님은 요셉이 애굽의 총리가 되어 가뭄 때에 사람들을 구하는 청지기가 되길 원하셨습니다.
그러나 문제는 요셉에게는 이런 능력이나 역량이 전혀 없었다는 것입니다. 당시에는 단지 채색옷을 입고 편안하게 살아가는 부잣집 도련님에 불과했기 때문입니다(창 37:3).
그래서 하나님은 이런 요셉을 연단시키고 훈련시키셨던 것입니다. 어떻게요?
여러분, 한 나라를 다스리는 총리가 가져야 할 가장 중요한 능력과 역량이 무엇입니까?
일반적으로 나라를 잘 경영할 수 있는 “경영 능력”과 “관리 능력” 아닙니까?
그런데 요셉은 나중에 총리가 되었을 때, 너무나도 이런 총리 일을 잘 해냈습니다. 그럼 요셉의 능력과 역량이 어디서 왔느냐?
바로 노예 생활에서 왔다는 것입니다. 노예 생활과 가정 총무를 통해서 배운 경영 능력과 관리 능력이 총리 일의 밑거름이 된 것입니다(창 39:4-6).
여러분, 왜 하나님이 요셉으로 하여금 10년 동안이나 노예 생활을 하게 했느냐? 그것은 하나님이 요셉이 총리가 되었을 때, 필요한 능력과 역량을 배우도록 하기 위해 이런 상황을 허락하신 것입니다.

여러분 이것은 다윗도 마찬가지입니다.
여러분, 다윗이 억울하게 사울에게 쫓기는 삶을 살아가면서 어떻게 변화됩니까?
다윗이 사울에게 억울하게 쫓기는 삶을 살다 보니, 억울한 사람들을 이해하고 품을 수 있는 사람으로 성장하지 않습니까? 다윗이 아둘람 굴에 있을 때, 억울한 일들을 당한 원통한 자, 환난 당한 자, 빚진 자들이 찾아왔을 때 이들을 다 품어주지 않습니까?(삼상 22:1-2)

여러분, 우리가 이런 요셉이나 다윗을 통해 볼 수 있는 것이 무엇입니까?
우리는 요셉과 다윗의 삶을 통해, 하나님이 어떤 방법으로 우리를 연단시키고 단련시키는지를 배울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여러분, 이렇게 하나님이 주시는 연단에는 어떤 특징들이 나타날까요?

첫 번째로 만약 내가 당하는 고난이나 어려움이 내 잘못으로 인한 것이 아니라면, 그것은 하나님이 우리를 성장시키기 위해 허락하신 연단일 확률이 높습니다.
여러분, 다윗이 사울에게 아무런 잘못도 없는데 쫓겨 다니지 않습니까? 또한 하나님이 이 상태로 그대로 두시지 않습니까?
그럼 요셉은 어떻습니까? 요셉이 큰 죄를 지어서 노예로 팔렸습니까? 단지 형들의 시기와 질투로 인해 팔리지 않았습니까?
여러분 만약 내가 어떤 특별히 잘못한 것이 없는데, 어떤 고난이나 어려움을 당하게 된다면, 그것은 하나님이 나를 성장시키고, 쓰시기 위해 허락하신 연단이 확률이 높다는 것을 기억했으면 좋겠습니다.

두 번째로 만약 내가 만난 고난이 하나님이 나를 연단시키기 위해 주시는 고난이라면, 이럴 때는 하나님이 “고난이 올 것이다”라고 미리 말씀하시는 경우가 많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예수님이 베드로에게도 사탄이 공격할 것이라고 미리 말씀하시지 않습니까? 그리고 이후에 형제를 굳게 하라고 말씀하시지 않습니까?
바울도 예루살렘에 가게 될 때, 고난당할 것이라는 성령의 메시지를 듣지 않습니까?(행 21:11)
여러분, 혹시 우리가 어떤 고난을 당하거나 어려움을 당할 때, 그것이 하나님이 허락하신 연단이라면, 하나님이 “내가 너를 쓰기 위해 연단시키겠다‘라고 사람을 통해서라든지, 감동을 통해서라든지 여러 가지 통로를 통해 미리 말씀하시는 경우가 많다는 것입니다.

세 번째로, 하나님이 허락하신 연단은 우리의 신앙의 성장, 믿음의 성장, 능력의 성장과 반드시 연관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연단과 단련을 통해 빚어질 때 우리가 정금과 같이 나오게 되는 것입니다. 요셉과 다윗이 연단을 통해 정금이 된 것처럼 말입니다.

네 번째로 하나님이 주신 연단의 특징은 우리가 연단의 시간을 잘 이겨낼 때, 연단 중에 당했던, 수치나, 어려움, 손해와 같은 것을 다 갚아 주신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요셉은 주인인 보디발에게 충성을 다했습니다. 그런데 이런 요셉이 보디발의 부인에게 성적으로 유혹을 당합니다. 하지만 요셉은 “하나님께 죄를 지을 수 없다”며 이 유혹을 거부합니다(창 39:9). 이때 보디발이 어떻게 합니까? 부인의 말만 듣고 요셉을 감옥에 가두지 않습니까? 결국은 요셉이 최선을 다하고 충성을 다했지만, 수치를 당하고 맙니다.
여러분, 이때 하나님이 이런 요셉의 수치를 어떻게 갚아 주십니까?
요셉을 보디발보다 더 높여서 그 수치를 갚아 주시지 않습니까? 여러분, 요셉이 총리가 되었을 때, 보디발이 어떻게 해야 했을까요? 바로 왕의 이에 서열이 두 번째인 총리에게 보디발이 고개를 숙여야만 했을 것입니다. 하나님은 이렇게 요셉의 수치를 갚아 주신 것입니다.

그럼 다윗은 어떻습니까? 다윗이 연단을 다 끝냈을 때, 하나님은 다윗을 훌륭한 왕으로 세우시지 않습니까?
욥은 어떻습니까? 욥의 연단이 다 끝났을 때, 이 연단 중에 잃었던 재산을 몇 갑절로 갚아 주시지 않습니까?(욥 42:10-15)

여러분, 이러한 것이 하나님이 허락하신 연단에 나타나는 특징들입니다.
그리고 여러분, 우리가 마지막으로 한 가지 더 기억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그것이 무엇이냐?
하나님이 허락하시는 연단은 믿음이 신실한 자들에게 허락되는 것이지, 세상과 벗하고 사는 사람이나 믿음이 없는 사람들에게는 잘 허락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왜요? 이런 사람에게 연단을 주게 되면 오히려 이들의 신앙이 무너져 내리기 쉽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허락하시는 연단의 대부분 믿음이 신실한 사람들에게 허락된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혹시 우리 가운데 이런 연단 가운데 있는 사람이 있습니까?
그렇다면 힘을 내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신뢰하기에, 우리를 쓰시기 위해 요셉이나 다윗처럼 연단을 주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연단과 단련을 잘 이겨냄으로 요셉과 다윗처럼 정금같이 나아오는 우리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주님의 이름으로 여러분을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