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적 세계] "믿는 자에게 악한 영이 들어 올 수 있을까? - 성령님과 악한 영의 임재 차이" // 인바이블 말씀사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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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지존하신 주님 이름 앞에”
링크 :    • 지존하신 주님 이름 앞에 - 크리스찬 BGM  


얼마 전에 어떤 분이 이런 댓글을 주셨습니다.
“성령을 받은 사람에게도 악한 영이 거할 수 있나요?”라고 말입니다.
여러분, 누군가가 이렇게 묻는다면 뭐라고 답하시겠습니까?
여러분, 많은 믿는 사람들 사이에 이에 대한 여러 가지 생각과 말들이 있습니다.
그렇다면 여러분, 과연 성경은 이에 대해 우리에게 어떤 가르침을 줄까요?


오래 전에 저는 이렇게 따지는 사람을 만난 적이 있습니다. 그 분은 어떻게 말했느냐?
“믿는 자들은 결코 귀신들릴 수 없습니다!”라고 말을 했습니다.
여러분, 여러분은 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그런데 여러분 아십니까?
이 말이 맞는 것 같은데, 사실은 이 말은 반은 맞고 반은 틀린 말이라는 것입니다.
여러분, 오늘은 성령님과 악한 영의 임재 차이를 통해 왜 이 말이 반은 맞고 반은 틀리는지에 대해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 또한 성령님과 악한 영이 임했을 때, 우리 안에서 어떤 일을 하는지에 대해서도 말씀드리기 원합니다.
그렇다면 여러분, 과연 성령님과 악한 영 사이에는 어떤 임재의 차이가 있을까요?

이 시간에는 먼저 성령님이 어떻게 우리 안에 임하시는지에 대해 살펴보기 원합니다.
여러분, 성령님은 우리 안에 어떻게 임하실까요?
사도 바울은 이에 대해 이렇게 말합니다.

(엡 1:13) 그 안에서 너희도 진리의 말씀 곧 너희의 구원의 복음을 듣고 그 안에서 또한 믿어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았으니

여러분, 사도 바울은 성령님이 어떻게 우리에게 임한다고 합니까? 우리가 복음을 듣고 믿을 때, 임하신다고 합니다. 즉, 우리가 예수님이 구세주라는 것을 듣고 믿을 때, 이 “믿음의 통로”를 통해 성령님이 우리 안에 임하시는 것입니다. 우리 “영” 안에 임하시는 것입니다.
반면, 악한 영의 경우는 어떨까요?
사탄의 일반적인 침투 방법은 이렇습니다.
사탄은 먼저 “생각”으로 죄를 짓게 만듭니다. 그리고 그 생각의 죄가 마음에 심겨지고 자라기 시작한다면, 사탄은 이 “죄의 통로”를 통해 우리 안에 침투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이것을 가룟 유다를 통해 볼 수 있습니다.
여러분, 사탄이 먼저 가룟 유다에게 죄된 생각을 넣지 않습니까? 예수님을 팔라구요. 그리고 가룟 유다가 이 생각의 죄를 마음에 품기 시작했을 때, 사탄이 어떻게 했다고 합니까? 유다 안에 들어갔다고 합니다.
이것이 사탄이 우리 안에 침투하는 방법입니다.
여러분, 성령님은 우리의 “믿음의 통로”를 통해 임재하시는 반면, 악한 영은 “죄의 통로”를 통해 우리 안에 침투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여기서 한 가지 더 기억해야 할 것은 악한 영은 “죄의 통로” 뿐만 아니라 다른 방법으로도 우리 안에 침투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것이 어떤 방법이냐?
사도 바울은 말합니다.

(엡 4:26-27, 개정) [26] 분을 내어도 죄를 짓지 말며 해가 지도록 분을 품지 말고
[27] 마귀에게 틈을 주지 말라

여러분, 사도 바울이 뭐라고 말합니까? 분을 내어도 죄를 짓지 말고 해가 지도록 품지 말라고 합니다. 왜요? 분노를 그냥 놔두면, 그것을 통해 마귀가 틈을 탈 수 있기 때문이라고 말합니다.
여러분, 악한 영들은 보통 죄의 통로를 통해 우리에게 침투하지만, 만약 우리 안에 상처나 쓴뿌리, 분노의 문제들이 해결되지 않은 채 남아 있다면, 악한 영이 이런 통로를 통해서도 침투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침투한 악한 영은 육체에 들어와 죄 속에 숨어 우리를 자극하기 시작한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저는 앞에서 “믿는 자에게 귀신들리지 않는다”는 말은 반은 맞고 반은 틀린 말이라고 했습니다.
만약 우리가 항상 하나님 앞에서 경건하게 살려고 애쓴다면, 이런 사람에게는 구멍이 없음으로 악한 영이 침투할 수가 없습니다. 그럼, 이 말은 맞는 말이 됩니다.
그러나 만약 내가 믿는다고 하면서도 죄된 삶을 살아가고, 상처와 분노로 구멍을 만든다면 어떻게 될까요? 이 구멍을 통해 악한 영이 침투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여러분, 믿는 자에게 귀신들리지 않는다는 말은 반은 맞고 반은 틀린 말인 것입니다.
그렇다면 여러분, 성령님은 “믿음의 통로” 통해, 악한 영은 “죄의 통로”를 통해 우리 안에 들어 올 수 있는데, 그러면 성령님과 악한 영은 우리 안에서 어떤 일을 할까요?

여러분, 저는 종종 사람들에게 이렇게 묻습니다. 성령님이 우리 안에서 어떤 일을 하시고, 악한 영은 우리 안에서 어떤 일을 하느냐구요. 그럼, 사람들이 다양한 말을 합니다. 그러면서 여러 가지 일을 한다고 말합니다.
그런데 여러분 아십니까?
사람들이 다양한 말들을 하지만, 사실 성령님이나 악한 영이 우리 안에 들어 올 때는 동일한 한 가지 목적을 가지고 우리 안에 들어온다는 사실을 말입니다. 이게 무슨 말이냐?
여러분 성령님은 믿음의 통로를 통해 우리에게 임하십니다. 그러면서 하시는 일이 무엇이냐?
여러분, 예수님은 말씀하셨습니다.
성령님이 우리에게 오시면, 그 보혜사가 “나를 증거”할 것이라구요.
여러분 성령님이 우리 안에 오셨을 때, 먼저 하시는 일이 무엇이냐? 그것은 성령님이 예수님이 구세주라는 것을 증언하시며, 우리 안에 “확고한 믿음”을 심는다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이 믿음을 성장시키기 위해 우리를 이끌어 가십니다. “말씀을 먹으라, 기도하라, 예배 가운데 거하라”하시며, 우리의 믿음과 신앙이 성장할 수 있도록 이끌어 가시는 것입니다.
여러분 이것이 성령님이 우리 안에서 하시는 가장 중요한 일입니다.

그렇다면 여러분, 악한 영이 우리 안에서 하는 일은 무엇이냐?
성령님과 정반대의 일을 한다는 것입니다.
우리의 믿음을 파괴하고 없애기 위해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 믿음을 없앨 수 있다면, 기꺼이 돈과 명예, 권력도 주는 것입니다. 여러분 사탄이 예수님과 하나님 사이의 믿음을 깨기 위해 이런 시험을 하지 않습니까?(마 4:3-11)
또 믿음을 파괴하게 위해 쾌락이나 중독이나 음란, 탐심, 안목의 정욕, 이생의 자랑으로 우리를 공격한다는 것입니다. 어떤 때는 사람을 통해, 환경이나 상황을 통해서도 우리를 공격한다는 것입니다. 사탄이 욥도 이렇게 공격하지 않았습니까?
그럼 왜 사탄은 우리를 이렇게 공격하느냐?
그 목적은 우리의 믿음을 파괴하고 없애기 위해서라는 것입니다.

그럼 여러분, 왜 사탄은 이렇게 하는 걸까요?
여기에는 분명한 이유가 있습니다. 그것이 무엇이냐?
우리의 믿음이 구원과 연결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사도 바울이 뭐라고 말합니까? 우리가 믿음으로 구원받는다고 하지 않습니까? 그래서 사탄은 우리의 믿음을 파괴하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것입니다. 이것을 파괴하기 위해 악한 영이 우리 안에서 밖에서 공격하는 것입니다.
여러분, 성령님이 우리의 믿음을 성장시키기 위해 일하신다면, 악한 영은 이 믿음을 파괴하게 위해 공격한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성령님과 악한 영이 하는 일인 것입니다.

그런데 여러분, 만약 우리가 이러한 사탄의 공격에 무너지기 시작한다면 어떻게 될까요?
우리가 쾌락, 음란, 중독, 돈, 이생의 자랑, 안목의 정욕, 권력, 분노, 시기 탐심 등과 같은 것을 따라간다면 어떻게 될까요?
성령님이 근심하시기 시작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성령님이 이런 우리를 막아선다는 것입니다. “회개하라, 용서하라”하면서 우리가 죄 된길로부터 돌이키길 원하신다는 것입니다. 이때, 우리가 회개하며 용서하며 돌이킨다면, 우리의 믿음은 유지될 것이고, 다시 성장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만약 이런 상황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여전히 세상과 죄를 따라가게 된다면 어떻게 될까요? 서서히 믿음이 약화되면서 어느 순간, 믿음이 사라져 버리는 때가 온다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어떤 일이 일어나느냐?
이때 사도 바울이 우려하던 일이 일어나는 것입니다.

(살전 5:19) 성령을 소멸하지 말며

여러분, 우리가 믿음을 잃어버릴 때, 어떤 일이 일어나느냐? 성령님이 소멸되어 버린다는 것입니다. 떠나신다는 것입니다.
왜요? 성령님은 우리가 믿을 때, 우리 안에 임하십니다. 그런데 만약 우리가 믿음을 잃어버리면 어떻게 되느냐? 성령님이 우리 안에 거할 수 있는 권리가 사라져 버리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 안에서 성령님이 소멸되는 것입니다.
여러분, 왜 사탄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우는 사자처럼 공격하는지 아십니까? 우리의 믿음이 사라질 때, 구원의 인도 사라져 버리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여러분, 우리가 사탄이 왜 우리를 공격하는지 알았다면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우리는 사도 바울의 가르침을 통해 이것을 배울 수 있습니다.
사도 바울은 말합니다.

(딤전 6:12, 개정) 믿음의 선한 싸움을 싸우라 영생을 취하라 이를 위하여 네가 부르심을 받았고 많은 증인 앞에서 선한 증언을 하였도다

여러분 악한 영은 우리의 믿음을 무너뜨리기 위해 우리의 안팎에서 공격해 댑니다.
이때 어떻게 해야 하느냐? 믿음의 선한 싸움을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누군가 나를 힘들게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불쑥 이런 생각이 들 수 있습니다.
“어떻게 그 인간이 나한테 이럴 수 있어!”
“내가 어떻게 해줬는데!!”
“난 그 인간만 보면 피가 거꾸로 솟아!”
그런데 이때 성령님은 “그 사람을 용서하라”라는 말씀을 주십니다.
이때 내 감정이 아니라 말씀을 잡는 것이 선한 싸움이라는 것입니다. 내 마음과 감정은 용납하기 어렵지만, 말씀을 붙잡고 용서하며 나가는 것입니다. 이것이 믿음의 선한 싸움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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