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적 세계] "무당이 귀신을 다루는 방법 vs 크리스천이 귀신을 다루어야 하는 방법 " // 인바이블 말씀사역 / 크리스천 신앙 성장을 위한 채널

시청해 주시는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배경 음악
출처 : Music Copyright ⓒ Christian BGM All Rights Reserved.
제목 : “주의 옷자락을 만지며.”
링크 :    • [Vol.8] 공부하며 듣는 CCM 피아노 연주곡...  

#인바이블_말씀사역 #크리스천_신앙_성장을_위한_채널

얼마 전에 한 분이 이런 문의를 주셨습니다.
“목사님, 귀신 축사에 대해 문의를 드립니다. 한 권사님이 딸에게 시아버지 귀신이 조정하고 있으니 시아버지한테 잘못했다고 빌어야 딸을 조정하는 그 귀신이 나간다고 말을 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시아버님은 이미 돌아가셨다고 하니까 돌아가셨어도 잘못했다고 빌라고 하는데 이게 뭔 소리가 싶어 문의를 드립니다.
돌아가신 시어버지가 딸에게 들어가 조종을 한다? 또 돌아가셨어도 죽은 시아버지께 잘못했다고 빌어야 딸 속에서 나온다? 이거 무당 같은데 좀 알려 주셨으면 좋겠습니다.”라며 문의를 주셨습니다.
여러분, 여러분은 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이번 시간에는 크리스천이 알아야 하는 정확한 귀신의 존재는 무엇이며, 또 우리 크리스천들은 귀신을 어떻게 다루어야 하는지에 대해 함께 나누기 원합니다.

저는 오래 전에 이런 경험이 있습니다. 축사사역을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아 한 분으로부터 악한 영이 드러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드러난 악한 영을 향해 이렇게 물었습니다. “너의 이름이 무엇이냐!”라고 말입니다. 그런데 여러분, 이때 악한 영이 뭐라고 말을 했느냐? “김 아무개다”라고 하면서 사람 이름을 대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악한 영이 지어난 거짓말이라고 생각을 하며 함께 오신 분들께 혹시 김 아무개에 대해 아느냐고 물었는데 이때 이 분들이 뭐라고 한 줄 아십니까? 그 사람은 몇 달 전에 죽은 자기 친척이라고 말을 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렇다면 여러분, 귀신이 사람의 이름을 대며 자신이 그 사람이라고 말했는데, 그럼 정말 그 귀신은 죽은 사람이 귀신이 된 것일까요?
여러분 많은 분들이 착각하는 것 중에 하나가 무엇이냐? 그것은 귀신을 “사람이 죽어서 되는 존재”라고 믿는다는 것입니다.
문제는 국어사전에서 조차도 귀신을 “죽은 사람의 넋”이라고 말을 한다는 것입니다.
그럼 여러분, 이렇듯 귀신은 죽은 사람의 넋이나 혼령이 귀신이 되는 걸까요?
아니오. 전혀 그렇지 않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귀신이 죽은 사람이 되는 것이 아니라면 과연 귀신은 어떤 존재냐?
여러분 우리는 이것을 성경을 통해 알 수 있습니다. 이사야서에 보면 이런 말씀이 나옵니다.

[사14:13-15] 네가 네 마음에 이르기를 내가 하늘에 올라 하나님의 뭇 별 위에 내 자리를 높이리라 내가 북극 집회의 산 위에 앉으리라 가장 높은 구름에 올라가 지극히 높은 이와 같아지리라 하는도다 그러나 이제 네가 스올 곧 구덩이 맨 밑에 떨어짐을 당하리로다

여러분 성경은 창조되기 전 천상에서 어떤 일이 있었다고 합니까? 천사장이었던 루시퍼가 교만해져서 자신을 높이며 하나님을 대적했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이 일로 어떤 일이 일어나게 되었느냐? 천사장이었던 루시퍼와 이를 따르던 천사의 무리들이 이런 타락함으로 인해 스올인 지옥에 떨어지게 되었다는 것입니다(벧후 2:4).
그리고 사도 바울은 이렇게 타락한 천사들이 지옥 떨어지면서 “사탄의 무리”가 되었는데 이들의 조직이 어떠한지를 이렇게 설명을 합니다.

[엡6:12] 우리의 씨름은 혈과 육을 상대하는 것이 아니요 통치자들과 권세들과 이 어둠의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을 상대함이라

여러분 사도 바울은 사탄의 조직이 어떻게 구성되어 있다고 합니까? 사탄의 조직은 대장인 루시퍼, 그리고 그 하위 조직으로는 “통치자들, 권세들, 어둠의 세상 주관자들, 하늘에 있는 악한 영들”로 구성되어 있다고 합니다. 만약 이런 사탄의 조직들이 어떠한 일을 하고 있는지를 더 깊게 알고자 원한다면 “사탄의 조직과 체계, 그리고 이들이 하는 일”이라는 영상을 참조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이 사탄의 조직 중의 하나인 “하늘에 있는 악한 영들”이 바로 우리가 말하는 귀신들이라는 것입니다. 여러분 성경에 보면 예수님이 귀신들을 쫓아내는 장면이 나오는데, 이 귀신들이 “하늘에 있는 악한 영들”에 속한 존재들인 것입니다. 이들은 주로 사람을 공격하며, 또는 사람 안에 침투해 들어가 그 사람을 지배하며 억압하며 통제해 나간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귀신이 이렇게 사람을 만들기 위해서 쓰는 방법 중의 하나가 자신을 죽은 가족 중의 하나로, 조상의 누군가로 가장하여 사람들을 미혹한다는 것입니다.

저는 실제로 이러한 것을 경험한 적이 있습니다. 이미 다른 영상에서도 나누었지만 다시 한 번 오늘 말씀과 연관되어 말씀을 드리면 저의 아버지는 제가 초등학교 5학년 때 자살을 하셨습니다. 그런데 사십구재 제삿날 어떤 일이 일어났느냐? 제사를 드리는데 옆에 계시던 어머니의 입에서 “내가 니들 애비다”라는 말이 나왔습니다. 그러면서 살아 있을 때 아버지의 행동을 그대로 하셨습니다. 저희 형제들을 이것을 보면서 깜짝 놀랐습니다. 하지만 이때 첫째 형과 둘째 형은 이것을 보고 뭔가 이상함을 느꼈던지 자신들과 아버지만 알고 있던 어떤 것에 대해 물었습니다. 이 존재는 이것을 모두 맞췄고, 이때부터 우리는 이 존재를 죽은 아버지가 혼령이 되어 제삿밥을 얻어먹기 위해 왔다고 믿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 아버지 혼령은 제사 때마다 명절 때마다 제사상이 차려지면 꼭 찾아와서 아버지처럼 행동을 했습니다.
그렇다면 여러분, 이 존재가 정말 죽은 아버지가 혼령이 되어 찾아 온 것일까요? 국어사전에서 말하듯 이 존재가 “죽은 아버지의 넋”일까요?
전혀 그렇지 않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우리는 계속해서 이런 일을 경험하게 되었는데 몇 년이 지난 후에 어머니는 어떤 계기로 예수님을 믿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어머니가 예수님을 믿은 후 어떤 일이 일어나게 되었느냐? 매번 명절이나 제삿날 찾아오던 아버지 혼령이 더 이상 오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만약 아버지의 혼령이 진짜 아버지가 죽어서 된 존재라면 어머니가 예수님을 믿던 믿지 않던 우리를 계속 찾아와야 하는 거 아닙니까? 그런데 어머니가 예수님을 믿자 아버지 혼령은 더 이상 찾아오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왜 이런 것이냐?
그것은 그 귀신이 죽은 아버지의 혼령이 아니라, 아버지를 흉내 낸 하늘에 있는 악한 영에 불과했기 때문입니다. 이래서 이런 음부의 권세가 성령님이 임재하신 어머니를 통해 더 이상 나타날 수가 없게 된 것입니다. 어머니를 더 이상 지배하거나 통제할 수가 없게 된 것입니다.

여러분 저는 앞에서 한 분의 말씀을 통해 한 권사님이 딸에게 이렇게 말했다고 말씀을 드렸습니다.
딸 안에 들어 있는 귀신은 시아버지가 된 귀신이니 이 시아버지 귀신을 나가게 하려면 이 분에게 잘못을 빌고 달래야 한다고 말입니다.
그럼 여러분, 정말 이렇게 하면 귀신이 나가게 될까요? 아니요. 절대 나가지 않습니다. 만약 이렇게 한다면 오히려 귀신은 그 딸에게 밀착되며, 결국 그 귀신은 이 딸을 더 지배하며 억압하며 통제해 나가게 될 것입니다.
여러분 무당이 바로 이러한 일을 한다는 것입니다. 무당 안에도 점치는 귀신이 들어 있는데, 이 귀신이 사람들로 하여금 귀신을 죽은 사람의 넋이라고 믿게 하여, 이 귀신을 달래며 섬기도록 유도를 한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하므로, 사람 안에 있는 귀신으로 하여금 그 사람에 대한 지배력을 높이도록 한다는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것을 모르기에, 무당에게 속고 있기에, 귀신에게 속아 귀신을 죽은 가족이나 조상으로 믿고 제사하며 섬긴다는 것입니다.
이래서 사도 바울이 우리에게 이런 귀신들과 교제하지 말라고 하는 것입니다.

[고전10:20] 무릇 이방인이 제사하는 것은 귀신에게 하는 것이요 하나님께 제사하는 것이 아니니 나는 너희가 귀신과 교제하는 자가 되기를 원하지 아니하노라

그렇다면 여러분, 이럴 때 우리 믿는 사람들은 어떻게 해야 할까요? 먼저 귀신이 어떤 존재인지를 명확히 알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귀신은 죽은 자의 넋이나 혼령이 아니라, 단지 사탄의 무리들 중에 가장 하류 계급에 속한 “하늘에 있는 악한 영”의 속한 존재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 귀신들은 자신을 광명한 천사로 가장하여 마치 자기를 죽은 가족이나 조상의 넋이나 혼령으로 가장하여 우리를 미혹하기 위해 공격할 수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우리가 귀신의 존재를 알게 될 때, 그 귀신의 미혹에 넘어가지 않을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는 이런 귀신과 교제하거나 달래거나 섬기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대적을 하며 쫓아내야 한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사도 바울은 귀신과 교제하는 것이 아니라 분명하고 명확하게 얘기했습니다. 여러분 사도바울이 이런 귀신을 대적하며 쫓아내지 않습니까?

[행16:18] 그 귀신에게 이르되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내가 네게 명하노니 그에게서 나오라 하니 귀신이 즉시 나오니라

여러분 이것이 바로 크리스천과 무당의 귀신에 대한 다른 대처법인 것입니다. 무당은 귀신을 쫓아낼 능력이 없습니다. 무당자체도 귀신에게 지배를 당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무당 스스로도 귀신을 섬기며 달래는 일을 하지 않습니까? 이런 이유로 무당도 다른 사람에게 귀신을 달래며 섬기라고 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믿는 크리스천들에게는 예수님이 주신 권세가 있기에 이 권세를 통해 더러운 귀신을 쫓아낼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딸 안에 들어 있는 귀신은 시아버지의 넋이라고 달랠 것이 아니라 오히려 예수님의 그리스도 이름으로 쫓아내야 하는 것입니다. 만약 쫓아내지 않고 달래고 섬긴다면, 오히려 그 귀신들은 더 강하게 달라붙게 될 것이고, 딸 안에서 지배력과 통제력을 더 강화시켜 나갈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