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거롭고 불편한 태국 결혼 비자(Non-immigrant O 비자) 갱신. 3년 이상 갱신의 경우 간소화 할 수는 없는 걸까?

많은 한국인들이 태국에서 장기 체류 목적으로 여러가지 비자를 취득하여 거주하고 있을 거에요. 그 중에서 Non-immigrant O Visa(비이민)에 해당하는 태국인과의 결혼으로 인해 거주하는 배우자가 취득하게 되는 결혼 비자에 대해 저의 생각을 이야기 하고자 합니다.

[영상 내용 요약]
영상을 통해 유튜버는 태국에서 8년간 결혼 비자를 갱신하며 겪은 개인적인 경험과 느낀 점을 공유합니다. 그는 매년 비자 갱신 시 40만 밧(약 1,600만 원)을 3개월 이상 은행에 예치하거나 월 4만 밧 이상의 소득을 증명해야 하는 재정 능력 입증 요건이 큰 부담이라고 설명합니다. 이러한 과정은 신규 신청과 거의 동일한 수준의 서류와 절차를 요구하여 시간과 비용 소모가 크고, 자금 유동성을 저해하며, 외국인 배우자에게 정서적 박탈감을 안겨준다고 지적합니다.

특히, 이 비자는 경제 활동(취업)을 허용하지 않기 때문에 별도의 취업 비자를 받아야 하는 이중적인 어려움이 있습니다. 유튜버는 이러한 규정이 자국의 이민 정책 보호를 위한 최소한의 조치일 수 있지만, 태국의 결혼 비자 제도가 다른 국가보다 까다롭고 반복적인 부담이 크다고 주장합니다. 그는 장기적으로 비자를 성실하게 신청한 이들에게는 심사 절차를 간소화하거나 재정 증명 방식을 다양화하는 등 보다 유연하고 합리적인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는 바람을 밝히며 영상을 마무리합니다.

[00:01] 도입 및 비자 경험
[00:52] 태국 결혼 비자 발급의 번거로움
[01:36] 재정 능력 증명 요건
[02:26] Non-immigrant O 비자의 의미
[02:59] 취업 비자의 필요성
[03:45] 재정 능력 입증의 부담감
[04:28] 반복적인 연장 과정의 문제점
[05:05] 태국 정부의 입장 및 개인적인 생각
[05:46] 반복적인 절차의 번거로움과 비용
[06:26] 자금 유동성 문제 및 정서적 박탈감
[07:14] 규정의 필요성과 태국 제도의 특수성
[07:50] Non-immigrant O 비자의 가장 큰 문제점 (취업 불가)
[08:42] 태국 이주 한국인들의 현실과 제도 개선의 필요성
[09:55] 개인적인 비자규정에 대한 바람 및 시청자 의견 요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