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감 '위증 연루' 처남 사망…사법 리스크 이목
Автор: ch B tv 전주
Загружено: 14 апр. 2025 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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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서거석 전북교육감의 최측근이자, 위증 교사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던 처남이 최근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유서를 통해 재판의 고통을 호소한 것으로 전해졌는데, 처남
의 사망으로 서 교육감의 사법 리스크가 다시 한 번 주목받
고 있습니다.
김달아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사내용]
서거석 전북교육감의 처남 유모 씨가 지난 12일 진안군 한
야산에 주차된 차량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유 씨는 서 교육감의 선거법 위반 1심에서 핵심 증인인 이
귀재 전 전북대 교수에게 거짓 증언을 시킨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었습니다.
앞서 검찰은 위증을 주도한 인물로 유 씨를 지목했지만, 서
교육감과의 직접적인 연결고리는 확인하지 못한 채 수사를
마무리한 상태였습니다.
유 씨의 휴대전화에는 재판에 대한 부담을 호소하는 메모가
담겨 있었고, 유족은 췌장암 투병 중이던 고인이 검찰 수사
를 받으며 괴로워했다고 전했습니다.
유 씨가 숨지면서 해당 재판은 공소기각 결정으로 종결될 것
으로 보입니다.
다만 처남의 죽음으로 서 교육감을 둘러싼 재판과 수사 상황
에 관심이 더해지고 있습니다.
유 씨가 서 교육감 선거 캠프에서 중책을 맡았던 데다 이
전 교수의 위증 사실이 법정에서 인정된 만큼 의혹의 불씨가
여전히 살아 있기 때문입니다.
서 교육감이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데는 이 위증이 결정
적인 역할을 했다는 평가가 지배적입니다.
서 교육감은 현재 선거법 위반 2심에서 당선무효형인 벌금
500만 원을 선고받고, 대법원 판결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일련의 재판에 더해, 최근 서 교육감은 지난 선거 과정에서
장학사 승진 청탁을 대가로 뇌물을 받았다는 의혹으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지방선거가 약 1년 앞으로 다가온 상황에서 후보 시절부터
이어진 서 교육감의 사법 리스크가 어떤 결과를 낳을지 지역
정가와 교육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
B tv 뉴스 김달아입니다.
영상취재 : 정규운
CG : 최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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