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 법문] 자기몫 _홍익선원.윤홍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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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022 목낮대담) 남하고 비교할 게 아니에요.
남은 좋은 데서 보살도 한다는데
나만 되게,3D 보살도 하는 거 같다.
3D 업종에서 보살도 하는 거 같다.
이렇게 생각하지 마시고
아, 여기가 딱 내 몫이구나!

신기하게 자기 몫은 자기가 되게,
남들은 다 힘들다고 그래도 자기 몫이면요,
할만해 보입니다.
그럼 자기 몫일 확률이 커요. 남들은 다
힘들다 하는데 할만하면.

저는 이렇게 유불선 공부하는 게 제일 쉬웠어요.
그럼 남이 보면요, 남들은 그게 더 힘들죠.
그러니까 저를 필요 이상으로
대단하게 봐주시는 게 있어요.

'어떻게 그런 걸 했냐고 '
사실 저는 제일 할만해서 한 건데요
다른 게 더 힘들어서 이걸 한 겁니다.
다른 사람 것 보면 다 그래 보여요.
여러분이 하시는, 쉽게 하시는 일도요
남이 볼 때는 아마 놀랠 일들이 많을 겁니다.

어떻게 그런 일을 다 하냐고
솔직히 쉬워서 하거든요, 할만해서.
할만하니까 해요. 이게 자기 업이에요.
그러면 나는 내가 제일 할 만하고, 또 하고 싶고,
또 해서 남들한테 도움 되는 거면요,
그냥 그걸 내 보살업에 미션으로 삼으세요.

더 뭔가 하고 싶긴 한데 그거는 다음 문제고
지금은 이게 제일 자명하잖아요.그걸 무조건하셔야 돼요.
돈 되고 안되고 떠나서 그걸 무조건하셔야 돼요.
그걸로 보살도 하시다 보면 다음 미션이 또 나옵니다.
그런데 요거를 게을리하시면 다음께 안 와요.

취직 안 된다고 집에 계속 있으면 취직이 계속 안 되죠.
움직여야 그다음께 나오고 그다음께 나오는데
'돈 안 되고, 뭐 안되고' 하면서,
따지다가 안 움직입니다.

어디든 들어가서 착취당하시라는 게 아니고
자기가 볼 때 가장 이게 내가 보살도 하기 좋은
나만의 이 직업이라고 생각이 된다면
한번 뛰어들어서 해보시라는 거죠, 거기서.
거기서 경험을 쌓으시다 보면 또 더 나은 안목이 돼요.

단, 조건이 있어요.
제가 말한 이런 방법을 적용하시려면
늘 육바라밀을 쓰시면서 보살의 마음으로
살아가셔야 길이 보이지,
욕심의 마음으로 제가 말한 방법을 쓰면
뭔가 또 불만이 생겨서 오래 못 가실거예요.
그런데 보살의 마음으로 버티시면요,
또 다른 세계가 열립니다.
이게 제가 이 육바라밀을 미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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