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세계] "미끄러운 얼음에서 쓰러진 노루"... 러시아 어부들의 연말 구조 대작전 / OBS 오늘의 월드뉴스
Автор: OBS뉴스
Загружено: 2025-12-03
Просмотров: 256
【리포터】
오늘의 세계입니다.
바닷가에 갈대배를 타고 항해하는 산타들이 모여들었습니다.
페루 후안차코 해변에서 어부들이 전통적인 갈대배를 무료로 태워주는 행사를 진행했는데요.
이 배는 수년 동안 페루 북부 해안에서 어부들이 사용해 온 오래된 수상 기선이었다고 합니다.
사람 키의 두 배를 훨씬 넘는 크기인데요.
후안차코 해안 마을은 어부들이 나서서 빨간 복장과 수염, 그리고 웃음소리까지 산타클로스를 완벽하게 흉내 내며 크리스마스 시즌을 시작했습니다.
---------------------------------
러시아 어부들은 시베리아의 꽁꽁 언 얼음 호수 위에서 노루들을 구하느라 바쁜 겨울을 보냅니다.
평소에는 쌓인 눈 위로 다니던 곳이었지만, 눈이 녹으면서 호수 얼음 위로 물이 덮이면서 노루들의 이동을 방해하는데요.
호수 표면이 미끌미끌해지면서 넘어진 노루가 다시 일어설 수 없는 상황에 부닥치고 있기 때문입니다.
스스로 일어나지 못한 노루들은 지쳐 생을 다하거나 다쳐서 꼼짝 못 하는 상황에 처하자 어부들이 썰매를 이용해 노루들을 구출해 내고 있습니다.
---------------------------------
태국의 수티다 왕비가 하프마라톤에 도전했습니다.
올림픽 챔피언인 메탸 장거리 육상선수 엘리우드 킵초게와 함께 어메이징 태국 하프마라톤에 출전했는데요.
이른 새벽에도 수천 관중이 방콕 거리를 가득 메워 선수들을 응원했습니다.
수티다 왕비는 약 21km를 달리는 하프마라톤을 2시간 13분 40초 만에 완주했는데요.
전 세계적으로 러닝 바람이 세차게 불고 있나 봅니다.
---------------------------------
미국 미시간주에 사는 4살 소년 이스턴이 길 잃은 개들을 위해 나섰습니다.
개들을 돕기 위한 기금을 모으러 다니기 시작했는데요.
학교 프로젝트로 시작한 일이 열정 프로젝트로 바뀌었습니다.
이스턴의 관대한 마음은 지역 어른들에게도 퍼지면서 지역 사업체들도 기부에 동참했는데요.
이스턴은 이웃과 사회를 위해 나눔을 실천하는 날인 글로벌 캠페인 '기부 화요일'에 강아지들에게 줄 돈 2천 달러, 약 300만 원을 모았다고 합니다.
#오늘의세계 #세계 #뉴스 #글로벌 #페루 #어부 #크리스마스 #산타클로스
#러시아 #어부 #시베리아 #노루 #구조 #얼음 #호수 #구출 #태국 #수티다 #왕비
#하프마라톤 #올림픽 #러닝 #미국 #개 #기금 #이스턴 #기부 #캠페인 #강아지
▶ OBS 뉴스 채널 구독하기
/ @obs뉴스
▶ OBS 뉴스 기사 더보기
PC : http://www.obsnews.co.kr
모바일 : http://m.obs.co.kr
▶ OBS 뉴스 제보하기
이메일 : [email protected]
전화 : 032-670-5555
Доступные форматы для скачивания:
Скачать видео mp4
-
Информация по загрузк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