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 문희농원 개미취, 일만팔천 평이 온통 보라색으로 물들다.
Автор: 산정 도보여행
Загружено: 2025-09-26
Просмотров: 6336
문경 문희농원 개미취
18,000평이 온통 보랏빛으로 물드는 곳이 있다. 2024년에 처음 알려지기 시작한 곳으로 문경 가은읍의 문희농원이다. 문경의 가을은 올해는 조금 더 특별하다. 기존의 유명한 개미취 명소인 봉천사 외에도, 이제는 또 하나의 이름이 입소문을 타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과거 사유지였던 농장 부지에 개미취를 대규모로 식재해 새로운 가을 핫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다. 주소는 경상북도 문경시 가은읍 대야로 893-41에 위치하며 문희농원이 주목받는 가장 큰 이유는 단연 그 규모다.
18,000평에 달하는 대지 위에 피어난 보랏빛 개미취 꽃은 그 자체로 압도적이다. 아직 사람들에게 널리 알려지지 않아 방문객이 적은 편이지만, 그만큼 한적하게 풍경을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9월 말부터 10월 초까지는 개미취가 절정을 이루는 시기라, 이 시점에 맞춰 방문한다면 가장 아름다운 풍경을 마주할 수 있다. 개화 기간은 10월 중순까지로 예상되므로, 꽃이 시들기 전에 서둘러 가는 것이 좋다.
문희농원의 매력은 단순히 개미취만 있는 게 아니다. 주차장에서 꽃밭으로 향하는 길목에는 연못이 조성되어 있고, 다양한 식생과 풍경이 조화를 이루고 있다.
특히 눈길을 끄는 건 맨드라미꽃이다. 수국처럼 풍성하고 붉게 물든 이 꽃들은 개미취로 가는 길에 작은 설렘을 선사한다. 꽃밭에는 바위 위 포토존도 마련돼 있어 사진을 남기기에도 적합하다. 과하지 않으면서도 자연스럽게 조성된 풍경이 오히려 이곳의 진짜 매력을 말해준다. 입장료는 물론, 주차비까지 무료다. 20대 정도 주차 가능한 공간이 농원 내에 마련돼 있어 별도의 주차 스트레스 없이 방문할 수 있다. 다만, 최근 입소문을 타고 주말에는 다소 붐빌 수 있어 가급적 평일 방문을 추천한다.
유료 입장이 필요한 봉천사의 1만 원 입장료가 부담스럽다면문희농원은 훌륭한 대안이 될 수 있다. 같은 개미취를, 더 조용하고 자연 친화적인 환경에서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
문희농원의 유일한 단점이라면 입구가 도로 옆 구석진 곳에 위치해 있어 자칫 지나치기 쉽다는 점이다. 내비게이션 없이 찾기엔 다소 어렵지만, 목적지를 알고 움직인다면 충분히 찾아갈 수 있다. 입구 표식을 잘 확인해두면 헷갈리지 않는다.
#문희농원개미취 #문경문희농원개미취 #문경가은개미취 #개미취볼만한곳 #문경문희농원 #문경가은문희농원개미취
Доступные форматы для скачивания:
Скачать видео mp4
-
Информация по загрузк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