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도 못하는 가덕신공항 접근도로 공사
Автор: ch B tv 부산
Загружено: 10 апр. 2025 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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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가덕신공항 부지조성 공사 입찰이 4번이나 유찰된 끝에 수의계약으로 겨우 공사가 진행될 전망입니다.
공항으로 향하는 접근도로 역시 그 전철을 밟고 있는데요.
2번 유찰 끝에 공사비를 올렸지만 3번째 입찰에도 참여 업체는 나오지 않았습니다.
2029년 개항에 차질이 우려됩니다.
장동원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가덕신공항 접근도로는 강서구 송정동과 공항을 연결하는 9.3km, 왕복 4차선 도로입니다.
2031년 개통을 목표로 지난 1월,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은 사업자 선정 입찰에 나섰지만 입찰에 응한 업체는 한 곳도 없었습니다.
책정된 예산은 5,583억 원, 터널과 교량을 동시에 건설해야하는 고난도 공사를 수행하기에는 부족한 공사비인데다 공사기간 6년 2개월 역시 너무 짧다는게 업계 반응입니다.
곧바로 2차 입찰이 시작됐지만 조건은 달라지지 않았습니다.
2차 입찰 역시 유찰.
2개 이상 업체가 참여해 경쟁구도를 만들어 그 중 한 곳을 선정하는게 규정이지만 한 곳도 나타나지 않은 것입니다.
정부는 물가 인상을 반영해 공사비 160억 원을 증액해 다시 입찰이 나섰습니다.
지난 7일 마감된 3차 입찰에도 참여 업체는 없었습니다.
업계는 500억 원 정도 증액이 필요하다고 주장해 왔습니다.
앞서 부지조성공사의 경우 4차 유찰 끝에 유일하게 참여해온 현대건설 컨소시엄이 수의계약을 통해 공사에 들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이 과정에서 6개월이 소요됐습니다.
접근도로 사업은 한 곳도 입찰에 나서지 않고 있어 수의계약마저 어려운 상황입니다.
2029년 개항을 위한 빠듯한 공사들이 시작부터 계속해서 삐걱거리고 있습니다.
B tv 뉴스 장동원입니다.
영상취재 : 김용욱
CG : 이예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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