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 골 노인의 희망의 연 | 흘러갈 건 흘러가고 머무를 건 머문다
Автор: 달빛야화
Загружено: 2025-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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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야화에선 예로부터 전해오는 구전설화, 민담, 야화, 전설, 고전, 야담 등의
옛날이야기를 모아 각색, 창작, 번역을 통해 들려드리고 있습니다.
산과 들이 만나는 곳에 '바람 골'이라는 마을이 있었다. 마을 이름처럼 사계절 내내 바람이 불어와 봄에는 꽃향기를 실어 나르고, 여름에는 시원한 바람으로 더위를 식혀주었다. 가을이면 황금빛 들판을 일렁이게 하고, 겨울에는 눈꽃을 춤추게 했다. 그곳 사람들은 바람처럼 단순하고, 바람처럼 솔직하게 살았다.
그 마을엔 봄만 오면 종일 언덕 위에서 연을 날리던 소년이 있었으니, 이름은 봉수였다. 열두 살 때부터 연 만들기에 푹 빠진 봉수는 대나무를 깎고 종이를 바르는 일에 남다른 재주가 있었다.
[바람 골 노인의 희망의 연]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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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 인트로
00:18 바람 골 노인의 희망의 연
11:43 처녀가 아이를 밴 사연
19:38 과부 서산댁과 노총각 진수
27:17 여인이 집을 도망쳐 나온 이유
33:10 어린 동자승의 지혜
40:47 한 남자를 사랑한 두 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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