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늪에 빠진 자영업…문 닫고 빈 상가]③ '상권 활성화 · 공실 해소' 정책 포인트는?
Автор: ch B tv 중부
Загружено: 10 апр. 2025 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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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정확한 상가 공실 현황 파악과 그에 따른 맞춤형 대책을 주문하는 목소리입니다. 물론, 이 문제가 지역에 주어진 당면 과제인 만큼 세종시도 손을 놓고 있지는 않습니다.
상가 공실 해소와 소상공인 지원을 정책 추진의 최우선 순위에 두고 있는데요. 그동안 여러 도전이 있었고, 일부는 성과를 내기도 했습니다.
구체적으로 어떤 노력이 진행 중인지 들여다봤습니다.
세종시 어진동에 있는 한 상가 건물.
지난 2023년 이 건물의 상당 부분을 쓰던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정부세종청사로 이전하면서 1년 반 이상 텅 비어있는 상태입니다.
스산함마저 감도는 이곳에 대규모 데이터센터가 들어서게 됩니다.
세종시가 지난달 국내의 한 데이터센터 운영 전문기업과 업무협약을 맺었는데, 전략산업을 유치하는 동시에 대규모 상가 공실을 해소했다는 점에서 주목받았습니다.
[최민호 / 세종시장]
“과기부가 나간 뒤로 공실이 되는 게 마음 아팠는데 이번에 그 건물을 통째로 매입해서 데이터센터를 한다는 것에 대해 굉장히 기쁘게 생각하고요.”
지난해 말에는 세종에서 전국 최초의 상가공실박람회가 열리기도 했습니다.
상가 공실 문제를 숨기기에 급급할 것이 아니라 반대로 적극 알려서 소유주와 수요자를 만나게 해 준다는 발상의 전환이었습니다.
[김수열 / 예비 창업자 (지난해 11월)]
“좋은 위치나 저렴한 가격에 창업할 수 있는 점포들이 있는지 궁금해서 왔습니다.”
상가 공실 해소를 위해 세종시와 행복청, LH세종특별본부 간 공동대책도 추진 중입니다.
논의 중인 처방전은 도시계획 정비와 지역상권 활성화 대책 등 크게 2가지.
우선 도시계획 정비는 상업업무용지의 허용용도를 완화하는 방안에 초점이 맞춰져 있습니다.
공실률이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각종 생활편의시설이 들어설 수 있도록 규제를 적극 풀겠다는 겁니다.
[이두희 / 세종시 도시주택국장]
“대평동과 소담동 쪽에 일부 상가가 있는데 상가 공실을 해결하기 위해 숙박시설을 추가로 완화를 하려고 준비 중에 있다는…]
상권 활성화는 소상공인 지원 대책이 핵심입니다.
상권 유형별 특성을 살린 차별화 전략을 수립하는 동시에 지역별 대표 상권 즉 로컬상권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입니다.
[김현기 / 세종시 경제산업국장]
“소상공인 육성 사업을 통해 로컬상권도 확대해 나가는 한편, 상권별 공동마케팅 사업도 추진해 소비 진작에 힘쓰겠습니다.”
이처럼 상가 공실 해소를 위해 대책 마련이 잇따르고 있지만, 근본적으로는 정체돼 있는 인구의 증가 없이는 백약이 무효라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세종시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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