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축·4대권역 개발'…광진구 미래 청사진 공개 [광진] 딜라이브 뉴스

'4대축·4대권역 개발'…광진구 미래 청사진 공개


【 앵커멘트 】
광진구의 민선8기 핵심공약사업인 '2040 광진플랜' 선포식이 열렸습니다.
광진구의 도시균형발전을 실현하기 위한 밑그림이 완성된 것인데요.
전면 재정비된 광진구 도시계획을 이혜진 기자가 살펴봤습니다.


【 기사 】
광진구의 발전을 위해선 도시계획 재정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던 김경호 구청장.

취임 후 2년만에 그 결과물이 공개됐습니다.

이번에 발표된 '2040 광진플랜'은 4대축, 4대권역 개발이 핵심입니다.

권역별로 명품주거지를 조성하고 지역 특화 전략을 수립해 미래먹거리를 창출하겠다는 계획입니다.

보건행정타운이 들어서 있는 중곡동 권역은 의료특화단지로, 대학이 밀집해 있는 화양동과 군자권역은 청년지식문화 거점지로 개발됩니다.


( 김경호 / 광진구청장 )
"중곡권역을 '점프 중곡', 화양권역을 '서울 3대 청년 도심', 자영권역에 '광진 그레이트 한강', 구의·광장 권역에 '수변 감성도시' 이렇게 4대 권역별로 특화 방안을 구체화했습니다."


이와 함께 상업지역 확대도 계속됩니다.

2년 전, 25개 자치구 중 광진구의 상업지역 비율은 23위에 그쳤지만 현재 19위까지 올라선 상황.

광진구는 역세권 개발을 통해 상업지역 비율을 더 끌어올리겠다고 밝혔습니다.


( 김경호 / 광진구청장 )
"민선8기 취임 후에 도시발전의 밑그림인 도시계획을 전면 재정비하기 위해서 지난해 그 첫걸음으로 군자역, 동일로 일대 상업지역 면적 5만 5천㎡를 확대했습니다."


또한 정비사업이 활발해질 경우 생길 수 있는 갈등에 대한 대책도 나왔습니다.

재개발로 인해 이주해야 하는 원주민의 재정착을 지원하겠다는 것.

이를 위해 주거안정 지원 조례를 제정했다고 밝혔습니다.


( 김경호 / 광진구청장 )
"다른 자치구에는 아직 없는 주거안정기금을 내년부터 운영하려고 합니다. 개발로 인해서 너무 큰 목돈 부담 때문에 정착 못하시는 원주민들을 위해서…."


한편 광진구는 '2040 광진플랜'을 구청 홈페이지에 공개해 주민들과 공유할 계획입니다.

딜라이브 뉴스 이혜진입니다.
(대독: 천서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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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일 : 2024.11.15
● 딜라이브TV 이혜진 기자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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