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평 땅에 집을 지을 수 있을까?|젊은 부부가 산 서울 한복판 8평 땅의 반전|있을 건 다 있다! 도심 속 초소형 주택 도전기|아파트는 재미 없어서|건축탐구 집|
Автор: EBSDocumentary (EBS 다큐)
Загружено: 2025-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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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영상은 2025년 1월 21일에 방송된 <건축탐구 집 - 아들아 너는 다 계획이 있구나>의 일부입니다.
서울 도봉구 쌍문동. 유명한 만화와 드라마의 배경이 되는, 이름부터 정겨운 동네다. 빨간 양옥집이 늘어선 골목길을 걷다가 성냥갑처럼 좁고 길쭉한 건물을 마주한다. 처음 이 집이 지어질 때 동네 주민들은 상가건물이라고 쑥덕였다는데… 서울 한복판 16.9평 초미니 땅에 지어진 8.45평의 협소주택! 삼척 출신의 신혼부부 박용걸, 유혜민 씨의 첫 ‘내 집’이다.
건축가인 남편 용걸 씨는 지방의 건축설계사무소에서 일하다 더 경쟁력 있는 서울에서 건축가로 성장하기 위해 상경을 결심했고, 층간소음 걱정이 있는 아파트에 살기보다 좁지만, 맘 편히 살 수 있는 나만의 집을 짓기로 계획했다.
협소주택에 대해 잘 몰랐던 아내 혜민 씨는 남편 용걸 씨가 건축 탐구 집에 나왔던 협소 주택을 보여주며 이런 집에서 살아보면 어떻겠냐 제안했을 때 새로운 형태로 살아보는 것도 새롭고 재미있겠다고 생각해 흔쾌히 동의했단다.
남편 용걸 씨가 건축가로서 배운 모든 지식의 집약체가 이 집이다. 8평이지만 결코 8평 같지 않고 넓어 보이는 마법의 설계 비법이 집 곳곳에 숨어 있다. 30평대 아파트보다 넓은 현관에 무몰딩, 단 1mm라도 공간을 아끼기 위한 마이크로시멘트 마감, 가로 세로로 확장돼 보이도록 하는 집안 모든 가구의 라인 맞춤까지, 공간 탐험을 할 때마다 놀라움의 연속인데.. 이 모든 것은 용걸 씨의 치밀한 설계 덕분이다.
그 외에 이 건물에는 용걸 씨의 또 다른 계획도 담겨 있다. 1층은 상가 임대, 2층은 본인의 건축설계사무소로 지어 임대 수익에 비용 절감까지 노린 것이다. 삼척의 부모님들은 아들 부부가 서울에 집을 짓고 건물주가 되자 그렇게 자랑스러워하신다고.
내 집 마련이 하늘에 별 따기보다 어렵다는 시절, 서울에 건물주가 되기까지 누구보다 열심히 살며 야무지게 미래를 계획한 젊은 부부의 생애 첫 집을 탐구해 본다.
✔ 프로그램명 : 건축탐구 집 - 아들아 너는 다 계획이 있구나
✔ 방송 일자 : 2025.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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