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왕국' 애니메이션 흥행 최고 기록

앵커 멘트

디즈니 애니메이션, 겨울왕국이 설 연휴 기간 애니메이션 흥행 신기록을 세웠습니다.

연예인 건물 부자로 이수만, 서태지 씨 등이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대중문화 소식, 노윤정 기자입니다.

리포트

월트 디즈니 사의 애니메이션, 겨울왕국이 역대 애니메이션 흥행 최고 기록을 갈아치웠습니다.

겨울왕국은 설 연휴 기간, 누적 관객 5백44만 명을 돌파해 5백6만 명을 동원했던 '쿵푸 팬더 2'를 누르고 신기록을 세웠습니다.

겨울왕국의 삽입곡, '렛 잇 고'는 국내 8개 음원차트에서 1위에 올랐습니다.

재벌닷컴이 연예인 명의로 된 42개 건물의 기준시가를 평가한 결과, 서울 압구정동에 백90억 원대 건물 2채를 보유한 이수만 SM엔터테인먼트 회장이 1위에 올랐습니다.

다음으로는 가수 서태지와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대표가 각각 기준시가 백60억 원과 백53억 원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여성 연예인 가운데는 백2억 원 상당의 건물을 보유한 배우 전지현이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전쟁 미화 논란을 일으켰던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만화영화, '바람이 분다'가 아카데미상 후보에 올랐습니다.

2차 세계대전 당시 주력 전투기를 설계한 실존 인물의 삶과 열정을 아름답게 그려 전쟁의 가혹함을 외면했다는 비판을 받은 작품입니다.

국내에서는 지난해 9월 개봉됐지만 관객들로부터 외면을 받았습니다.

KBS 뉴스 노윤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