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탕·평창올림픽"…윤석열 달려오게 한 이준석 명연설

(서울=뉴스1) 조윤형 기자 =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와 윤석열 대선 후보가 극적으로 화해하며 '원팀' 정신을 강조한 가운데, 윤 후보를 한달음에 달려오게 한 이 대표의 명연설이 화제입니다.

이 대표는 6일 오후 5시 20분께부터 30분간 국회 본관 예결위 회의장에서 열린 의원총회를 통해 공개 연설을 진행했는데요.

이날 이 대표는 "지금 우리가 젊은 세대에게 최근 지지율의 고전을 겪는 이유는 그들에게 와닿지 않는 명분 하나만을 내세우고 있기 때문"이라며 "모든 혼란에 대해 당 대표에게 서운하신 점이 있다면 저에게 많은 질책을 가해 달라. 하지만 선거 승리를 위해 각자 다른 방법의 노력이 있다는 사실만은 앞으로 기억해 주시고 반영해 달라"라고 호소했습니다.

이 대표는 연설을 마친 후 당내 의원들과 두 시간가량 비공개 회의를 이어갔고, 이에 윤 후보는 오후 8시께 의원총회가 진행 중인 국회 본관 예결위 회의장을 찾았는데요.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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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 하이라이트
02:54 이준석 대표 연설 풀영상
31:25 예고 없이 찾아온 윤석열 대선 후보
31:41 대표와 후보의 '원팀' 연설 풀영상
39:42 오늘 극적으로 화해하게 된 계기
41:17 싸늘했던 오전 의총장, 직접 방문하게 된 계기
41:50 앞으로 출근길 인사는 함께?
41:59 당내 갈등이 재발되지 않겠다는 약속은?
42:24 국민들 피로도 높은 상태, 지지율 반등 자신하나?
43:48 울산 때처럼 이번 합의에도 전제 원칙 있나?
44:25 이준석 차에 올라탄 김기현, 권영세, 윤석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