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짓는게 재밌어서 시골에 혼자 들어간 남편|몇 년 만에 찾아가보니 집이 아니라 마을을 통째로 만들어 살고 있었다|건축탐구 집|
Автор: EBSDocumentary (EBS 다큐)
Загружено: 2025-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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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영상은 2025년 7월 1일에 방송된 <건축탐구 집 - 한마당 다주택자들>의 일부입니다.
집짓기 중독자 남편의 치유 다주택
경상북도 문경, 집짓기에 중독이 된 사람이 있다?
집이 여러 채 있는 넓은 마당에 거주하는 건축주는 단 한 부부 뿐이라는데...
과연 그들의 정체는?
건축주의 정체는 바로 젊은 시절 707 특임대 출신이었던 남편 양용주 씨와 초등학교 교사로 재직 중인 아내 이성수 씨다.
그들이 넓은 마당에 지은 집은 자그마치 7채이다.
그중 가장 먼저 지은 1호집은 현재 아무도 거주하지 않는 유령의 집이지만 한때 거창한 아이디어를 가지고 짓게 된 실험 집이다.
당시 저에너지 주택에 빠져있는 용주 씨는 바닥 난방 없이 난로 하나로 버틸 수 있게 집을 지었다.
사실 그가 문경까지 와서 이렇게 많은 집을 짓게 된 데에는 사연이 있다.
100평집에 기사까지 딸린 부잣집 막내아들로 태어난 용주 씨.
용주 씨의 아버지는 홀로 지은 여관을 시작으로 점차 건축 사업을 늘려나갔다.
하지만 IMF로 인해 100평 집에서 작은 쪽방으로 가족 모두 이사를 가야하는 신세가 되었다.
그때 어린 용주 씨가 본 건설회사 사장이었던 아버지가 벽에 못질 하나 제대로 못하던 모습.
그 잔상이 오랫동안 용주 씨 머릿속에 남아있었다.
제대 후 아버지와 같은 건축의 길을 걷게 된 용주 씨.
수주 받은 프로젝트를 이행하던 중에 화재가 발생하였다.
화재 복구를 하며 사람들에 대한 회의감을 느낀 용주 씨는 도시를 떠나 문경으로 가 집을 짓기 시작했다.
그에게 집 짓는 일은 상처받은 스스로를 치유하기 위한 것.
그렇게 15년이 넘게 지은 집의 개수만 7채가 넘는다.
특히 현재 다목적 공간으로 쓰이고 있는 80평 집은 가족들을 불러들이기 위해 지은 집이다.
하지만 남편 용주 씨는 홀로 짓는 도중 벽체를 세우다 그 밑에 깔려 병원 신세를 지게 되었다.
결국 아내 성수 씨가 1년 휴직까지 해 집짓기에 동참하게 되었다.
이후 재활치료를 해야 했지만 용주 씨는 복대까지 차고 10평 온실을 지었다.
특이한 흙바닥 온실은 현재 병아리 부화장과 모종을 싹틔우는 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
용주 씨의 정원 또한 무언가 특별하다.
용주 씨는 친구네 농장 일을 돕다가 우연히 퍼머컬쳐 기법을 알게 되었다.
용주 씨는 퍼머컬쳐 기법을 사용해 서로 다른 식물이 자연 그대로 공생하며 살 수 있도록 정원을 조성하였다.
그로 인해 용주 씨의 정원은 한 공간에 단일 품종만이 심어져 있는 것이 아닌 여러 식물이 자라고 있다.
707 특임대부터 잘 나가는 인테리어 회사의 대표까지 어느 하나 쉬운 것 없었던 용주 씨의 젊은 날.
삶에 대한 의지가 사라졌던 때 선택한 문경행은 용주 씨에게 새 삶을 살게 해주었다.
못질 하나 제대로 못하던 아버지를 보며 아버지처럼 되지 않겠노라 다짐했던 꼬마 용주 씨는 어느새 집 7채를 홀로 뚝딱 짓는 어른이 되어있었다.
집짓기를 통해 마음을 치유 받은 용주 씨의 집들을 <건축탐구 집>이 하나씩 탐구해본다.
✔ 프로그램명 : 건축탐구 집 - 한마당 다주택자들
✔ 방송 일자 : 2025.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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