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결혼 앞두고 '예비 처가' 돕다가…안타까운 죽음 (SBS8뉴스|2015.06.28)
Автор: SBS 뉴스
Загружено: 28 июн. 2015 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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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친구 부모의 가게에서 오토바이 배달 일을 돕던 30대 회사원이 신호를 위반한 택시에 치여 숨졌습니다. 숨진 회사원과 여자 친구는 내년 3월 결혼할 계획이었습니다.
송성준 기자의 보도입니다.
교차로 신호가 빨간불에서 파란불로 바뀝니다.
2차선 도로에서 신호 대기를 하고 있던 택시가 잠시 머뭇거리더니 직진을 하지 않고 불법 좌회전을 합니다.
그 순간 맞은편에서 달려오던 오토바이가 미처 택시를 피하지 못하고 조수석에 부딪칩니다.
어제(27일) 오후 9시 반쯤 부산시 덕포 사거리에서 발생했습니다.
[최관섭 경위/부산사상경찰서 교통조사계 : 택시 기사가 자기가 시인을 했습니다. 바빠서 직진 신호에 좌회전을 했다고….]
오토바이 운전자는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1시간여 만에 숨졌습니다.
숨진 운전자는 결혼은 9달 가량 앞둔 회사원 33살 김 모 씨였습니다.
김 씨는 사고가 나기 전, 결혼을 약속한 여자친구 부모가 운영하는 치킨 가게에 들렀습니다.
마침 일손이 부족한 것을 보고 치킨 배달을 돕다가 사고를 당했습니다.
[휴가를 내고 인사차 들렀다가 일손이 모자라서 배달일을 돕다가 사고를 당한 것 같습니다.]
경찰은 교통신호를 위반해 사고를 낸 택시기사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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