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 한파에 더 움츠린 취약계층…“온수도 비싸 못 틀어” / KBS 2026.01.23.
Автор: KBS News
Загружено: 2026-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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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 주 내내 최강 한파가 이어지면서 주거 취약계층들은 더욱 힘겨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비닐하우스촌 주민들은 연탄보일러에 의지해 하루하루를 버텨야 했고, 노숙인들은 추위를 피하기 위해 쉼터로 향했습니다.
배지현 기자가 이들을 만나봤습니다.
[리포트]
체감기온 영하 20도, 외투와 담요로 몸을 감싸고, 종이상자로 요새를 쌓아보지만, 지하도 안으로 불어오는 칼바람을 막기엔 역부족입니다.
역대급 한파에, 취약계층을 위한 쉼터엔 발길이 끊이지 않습니다.
[장두일/쉼터 이용자 : "원래 노량진 살다가 센터로 왔거든요. 추워가지고. 조그만 데 고시원 있거든요. 난방이 안 돼서 센터로 왔죠."]
강추위에 안전사고가 나진 않을까, 노숙인 한 명이라도 더 쉼터로 데려오기 위해 분주합니다.
[이태용/실장/서울시 다시서기종합지원센터 : "동사라든지 안전사고의 위험에 노출돼 있는 부분들이 있습니다. 24시간 상시적으로 거리 상담 활동을 통해서 거리에 계신 분들을 보호하고…"]
비닐하우스촌 주민들에게도 가혹한 날씨, 연탄보일러 하나에 의지해 냉동고 추위를 버텨야 하는데, 기부가 줄어 연탄 수급이 끊길까 불안합니다.
[이순자/전원마을 주민 : "모자라니까 어느 때는 좀 아껴서 때고. 연탄은행 이런 데서 기부를 해 주시거든요. 거기서 넣어주는데 거기도 이제 부족하니까."]
화장실은 집 외부에, 씻는 것도 여의치 않습니다.
[인영옥/전원마을 주민 : "(온수는) 무서워서 못 쓴다니까 돈이 너무 많이 나가요."]
당분간 이어질 강추위에 주거 취약계층의 근심도 깊어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배지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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